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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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협'으로 이름 바꾸는 전경련..정경유착 이미지 쇄신할까?
    조직 혁신을 추진해 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경협은 1961년 설립된 전경련 전신 단체의 명칭으로,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7년간 사용되었던 명칭이기도 합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명칭 변경 외에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안건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경협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됩니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미르
    2023-08-20
  • 사망자 110명 넘어선 하와이 산불..실종자도 최대 1,300명
    기록적인 피해를 남긴 미국 하와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0명을 넘어섰습니다. CBS는 19일(현지시각) 마우이 행정당국의 조사를 인용해 산불로 소실된 해안 도시 라하이나에서 사망자 수가 114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미 연방재난관리청은 산불로 인한 실종자 규모를 최소 1,100명에서 최대 1,300명으로 분석하고 있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산불로 2,700여 채의 건물이 불탔고, 전체 피해 규모는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 580억 원)
    2023-08-20
  • 서울 지하철서 쇠붙이로 승객 공격 50대 남성 체포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열쇠고리에 붙은 쇠붙이로 승객들을 공격하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50대 A씨는 19일 낮 12시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 안에서 열쇠고리로 남성 승객 2명의 얼굴을 긁어 상처를 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한 명은 병원에 이송됐으며 열차 운행이 1∼2분 지연됐습니다. A씨는 열쇠고리에 붙어있는 납작하고 날카로운 쇠붙이를 이용해 갑자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남성이 흉
    2023-08-19
  • 중국 빅테크 기업 대규모 신규채용..정부 규제 완화에 화답
    중국이 빅테크에 대한 단속 완화를 시사하자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신규 채용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6개 사업 단위 중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톈(淘天·타오바오·티몰)은 지난 17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채용 계정을 통해 신규 졸업생 2천여 명을 고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텐센트도 국내외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로보틱스, 산업 인터넷 등을 아우르는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빅테크에 대한 중국 당국의 단속이 완화하고
    2023-08-19
  • [날씨]"일요일도 더워요" 낮 기온 33도..곳곳 소나기 '주의'
    일요일인 20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곳에 따라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때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광주 24도, 인천 25도, 부산 26도로 22~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32도, 대구 33도 등으로 27~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2023-08-19
  • 영구동토층 고대 바이러스 나온다.."1%만 풀려도 다양성 최대 32% 감소"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아 새나오는 고대 바이러스가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미국 미시간대학교 등 소속 국제연구진은 지난달 온라인 과학 저널 '플로스 전산 생물학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구 동토층은 토양 온도가 2년 이상 섭씨 0도 이하로 유지된 토양으로 그린란드, 알래스카, 티베트고원 등 고지대나 고위도 지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수만년 전에 묻힌 고대 바이러스나 병원체가 봉인돼 있는데,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 이들은 누
    2023-08-19
  • '동성 합법' 뉴질랜드 외국인 결혼 장소로 인기
    뉴질랜드가 10년 전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후 외국인들의 동성 결혼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질랜드 매체가 19일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결혼수정법이 발효된 지난 2013년 8월 19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여자 동성 커플 1,600여 쌍과 남자 동성 커플 1,200여 쌍 등 3천쌍 가까운 외국인들이 찾아와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동성 커플들의 결혼 건수는 여성 커플 2,700여 쌍, 남성 커플 1,400여 쌍 등 4,100여 쌍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8-19
  • 서울 신림동 성폭행 피의자 신상공개 절차..다음주 결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30살 최모씨에 대해 경찰이 신상공개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검토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최씨의 구속여부는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결정됩니다. 최씨는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최씨에게 적용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상해 혐
    2023-08-19
  • 오토바이-승용차 충돌..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전남 영암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6시 55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62살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마주 오던 25살 B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오토바이에 함께 탄 58살 C씨도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 위반이나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사고
    2023-08-19
  • 기사다 총리 19일 귀국 20일 후쿠시마 발전소 시찰..'방류 최종 단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정부로서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9일 밤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그는 또 방류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어디선가 만나고 싶다"며
    2023-08-19
  • 국민의힘, "尹 대통령 외교 정점을 찍은 날로 기억"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가진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한층 더 공고해진 '한미일 협력', 대한민국 재도약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이같이 밝힌 뒤 "3국이 그동안 지켜온 공동 가치와 규범, 현재 시급한 실질적 대처방안과 함께 앞으로의 공동 비전까지 모두 녹여낸 외교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3국 협력의 제도적 기반과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말처럼 대통령의 외교 노력이
    2023-08-19
  • WHO, 코로나19 변이 또 변이.."전파 가능성 더 커져"
    코로나19 변이가 다시 출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 18일 감시대상에 추가한 BA.2.86는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BA.2.86의 가장 큰 특징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개나 많다는 점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무기로 여기에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큽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주 초부터 여러 대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BA.2.86가 포착됐다는 사실 때문에 전파 경위를 두
    2023-08-19
  • 국내 유가 6주 연속 상승..경유 1,600원 육박
    국제 유가 상승 영향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6주째 올랐습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2.7원 오른 L당 1,727.7원을 기록했습니다. 일간 기준으로 지난 9일 10여개월 만에 1,7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 주에 주간 기준으로도 1,700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6원 상승한 1,808.1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31.6원 오른
    2023-08-19
  • "휴대전화 내놔" 운전 중인 아내와 몸싸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들고 간 아내를 쫓아가 운전 중인 아내 위에 올라타 몸싸움하며 폭행한 남편이 결국 처벌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전 6시 20분께 지하 주차장에서 아내 B씨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가로막아 멈추게 한 뒤 운전자석에 있는 B씨 무릎에 올라타고, 핸들을 빼앗으려 하고 몸싸움을 해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
    2023-08-19
  • "30분 마다 '방귀' 뀌어..어지러워요" 열차 속 '황당 민원'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어서 냄새 때문에 어지러워요." 코레일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황당한 민원 중 하나로는, 열차 안에서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으니 안내방송을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원인은 "광주송정역으로부터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어 냄새 때문에 어지러울 정도"라며, "누구일지 알겠는데 말하고 싶지만, 큰소리가 날 것 같아 고정 안내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코레일 직원들은 "해당 민원은 생리적인
    2023-08-19
  • 코레일, 추석 승차권 29~31일 판매...호남선 31일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인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행하는 KTX, I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에 대한 예매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대면 방식인 PC와 모바일 등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만 예매가 가능합니다. 예매 첫날인 29일은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을 위한 예매일로 지정해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했으며, 30일과 31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합니다. 30일은 경부와 경전, 동해, 충북, 중부내
    2023-08-19
  • 바이든 "한국·일본, 美 핵심 동맹..함께 새 역사 써내려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일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핵심 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 같다"며 "캄보디아 아세안 정상회의, 일본 G7 정상회의 이후 우리는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성과로는 3국 정상 간 연례
    2023-08-19
  • 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책임있고 투명한 점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과정을 통해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처리 방침에 대한 의견을 묻자 "3국 국민과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오늘 회의에서 의제로 되진 않았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태평양을 돌아 3국
    2023-08-19
  • [날씨]"오늘도 33도 안팎 찜통 더위"..곳곳 강한 빗줄기
    주말에도 한낮 기온 33도 안팎의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최대 80mm 이상의 비도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춘천과 청주 등 중부 내륙 지역은 33도, 서울과 대전, 광주 등은 32도까지 낮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부산과 울산 등에는 30~80mm, 대구와 경북, 광주와 전남에는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한때 돌풍과
    2023-08-19
  • 尹 "한·미·일 정상회의, 협력의 새로운 장..다음엔 한국에서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를 가리켜 "(한·미·일) 3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공동 가치를 바탕으로 규범 기반의 국제 질서를 증진하고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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