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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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에 대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여당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말뿐인 '단합'과 '혁신'만 오고 간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아무런 의미도 내용도 없는, 고작 이런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하려고 그동안 그렇게나 변죽을 울렸나. 마치 대단한 논의라도 할 것처럼, 두 번의 연기 끝에 성사된 회담이지만 결국 반성이나 혁신의 의지도 없는
    2023-07-29
  • 애플 주가 역대 최고치 경신..사상 첫 200달러 '바짝'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35% 오른 195.83달러(25만 27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9일 기록한 195.10달러(24만 9천337원)를 넘어선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사상 첫 200달러에도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시가총액도 3조 800억 달러(3천936조 2천400억 원)로 불어났습니다. 장중 역대 최고치는 지난 18일 기록한 198.23달러(25만 3천337원)입니
    2023-07-29
  • 北, 장마철 황강댐 무단 방류? 정황 '속속'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댐 방류 시 미리 통보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에도 북한이 무단 방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20일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 황강댐이 일부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댐에서 쏟아져 나온 물로 발생한 물거품이 포착된 것입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지난 17일 북한에 댐 방류 사전 통보를 거듭 요청한 지 불과 사흘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황강댐은 이후에도 지난 24일 물을
    2023-07-29
  • '무더위 속 휴가철'..안전을 위해 '이것'만 명심하세요
    장마철이 끝나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데요. 일찌감치 개장한 해수욕장은 각종 축제를 개최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탁 트인 수평선에 철썩철썩 부서지는 파도, 눈부신 백사장까지 완벽해 보이는 여름 바다. 하지만 여름 바다가 늘 시원하고 달콤한 추억만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완벽한 피서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 치명적인 상어에 독성해파리까지.. 물놀이할 때 가장 두려운 존재
    2023-07-29
  • "류현진 준비 마쳐" 8월 2일 볼티모어와 홈경기서 복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개월의 침묵을 깨고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옵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8월 2일 아침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상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입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복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은 준비를 마쳤다.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뒤돌아볼 필요가 없
    2023-07-29
  • 주말에도 불볕더위 예고됐는데 어쩌나..온열질환자 급증
    장마철이 끝나고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4명이던 온열질환자 수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특보가 내린 26일에는 46명, 27일에는 6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온열질환은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열부종, 열경련 등의 질환을 말합니다.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868명이며, 추정 사망자는 3명입니다. 이중 남성은 6
    2023-07-29
  • 남미 아르헨·브라질 이어 볼리비아, 달러 부족에 中 위안화 거래 대폭 늘려
    최근 보유외환 감소로 위기를 맞은 남미 볼리비아가 달러 대신 중국 위안화 거래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28일(현지시각) 볼리비아 일간지 엘데베르와 라라손에 따르면 루이스 아르세 정부는 볼리비아에 중국은행을 개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마르셀로 몬테네그로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 주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 관련 복안을 밝히며, "볼리비아 달러 부족 상황에 대한 자구책이자 위안화를 통한 원활한 무역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볼리비아는 최근 보유 외환 고갈로 허덕이고 있습
    2023-07-29
  • 기름값 3주째 상승..경유, 6주만에 다시 1,400원대 회복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도 3주 연속 올랐습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5.7원 오른 L당 1,599.3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2.4원 상승한 1,680.1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8.4원 상승한 1,573.2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6.9원 상승한 1,411.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일간 기준으로 보면
    2023-07-29
  • [날씨]오늘도 '푹푹 찐다'..무더위와 갑작스런 소나기 조심하세요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격렬한 야외운동은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겠으나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빠르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달궈진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며 당분간 도심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2023-07-29
  • 한국서 '스테디 템' 된 그 가방..동남아선 원정쇼핑 온다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의 국내 매장이 동남아시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명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고야드 매장에는 동남아시아 고객들이 와서 몇개씩 구입해가는 변화가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야드의 대표 가방 중 하나인 '생루이백'은 큰 사이즈(GM)를 기준으로 220만 원대, 색상에 따라 가격이 다른 '미니앙주'는 200만 원대 후반에서 300만 원대 사이 가격대를 보입니다. 현재 동남아시아에는 고야드 매장이 싱가포르 단 한 곳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야드는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 하는
    2023-07-28
  • '이재명-이낙연 만찬회동' 오늘 비공개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오늘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을 28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동에는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국회의원이 배석합니다. 앞서 지난 11일과 19일 예정됐던 대면은 호우로 인해 두 차례나 연기됐습니다.
    2023-07-28
  • 쥐 '회춘' 비결 무엇? 혈관에 답이 있다..사람간 수혈에선 '아직'
    늙은 쥐와 젊은 쥐의 혈관을 연결해 혈액을 공유하게 했더니 늙은 쥐의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수명도 최대 10%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듀크대 제임스 화이트 교수 연구팀은 28일 과학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젊은 쥐와 늙은 쥐의 순환계를 외과 수술로 연결하는 병체결합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늙은 쥐의 노화 방지 효과가 젊은 쥐로부터 분리한 후에도 오래 지속됐으며 순환계를 공유한 기간이 길수록 노화방지 효과도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7-28
  • 신림동 살인범 조선 일주일만에 검찰 송치...경찰서 나서며 "죄송합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조선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33살 조선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조선은 이날 오전 7시쯤 경찰서를 나서면서 '언제부터 계획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m 떨어진 상가 골목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첫 범행 6
    2023-07-28
  • 갱단 두목이 교도소에서 '평화선언'..."경찰관은 뒤에서 들러리"
    남미 에콰도르의 한 갱단 두목이 교도소 내부에서 경찰관을 들러리로 세우고 평화선언이 담긴 동영상을 찍어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에콰도르 일간지에 따르면, 전날 소셜미디어에는 에콰도르 폭력조직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로스초네로스'의 수장 아돌포 마시아스가 기자회견 형식으로 갱단 간 평화 협정 체결을 공표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마시아스는 테이블 앞에 앉은 채 주요 갱단 이름을 나열하며 "국민을 위해 평화를 담보해야 한다는 도덕적 의무감을 느낀다"며 "치안 상황 개선을 위해 강탈과
    2023-07-28
  • 간호조무사 넘어뜨려 무차별 폭행한 의사 실형→집유 감형
    간호조무사를 넘어뜨려 무차별 폭행을 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의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53살 A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2월 서울 관악구의 자신의 병원에서 간호조무사 46살 B씨와 퇴사 문제로 다투다 B씨가 홧김에 카디건을 휘두르자 얼굴을 주먹으로 7회 때렸습니다. 이어 B씨를 넘어뜨린 뒤 몸 위에 올라타 주먹으로 가슴과 얼굴을 10회 때리고 5차례 걷어차 12주간의 치료가 필
    2023-07-28
  • 집중호우 광주서 건축물 붕괴 잇따라..."닷새간 3건"
    올여름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에서 건축물 붕괴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5시 9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동에서는 한 주택 건물이 내려앉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돼 119소방대,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해당 주택은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미등록 지상 1층짜리 목조 건축물로 벽체 일부가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장맛비가 내린 지난 24일 오전 5시 2분쯤에는 동구 충장로에 있는 한 빈 상가가 무너졌습니다. 지난 23일 오전에는 남구 방
    2023-07-28
  • 김남국 국회의원이 보유한 코인 규모는?...국회의원 최다
    가상자산인 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내역 공개목록'을 보면 김 의원은 8억 3천여만 원의 코인을 신고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임기가 개시된 2020년 5월 당시에는 21개 종류에 걸쳐 1억 5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어 민주당 김홍걸 의원 7천3백만 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292
    2023-07-28
  • 니코틴 원액 먹여 남편 살해한 30대 여성, 오늘 대법원 선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에게 치사량이 넘는 니코틴 원액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7일 살인, 컴퓨터 등 이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을 진행합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26∼27일 남편 B씨에게 세 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 흰죽, 찬물 등을 마시도록 해 B씨가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미숫가루와 흰죽을 먹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 B씨는 병원에서
    2023-07-27
  • '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범행 전 '급소ㆍ살해방법' 검색
    신림동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선(33)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 살해 방법과 급소, 사람 죽이는 칼 종류를 검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포털 사이트 측으로부터 조선의 검색 기록을 회신 받아 분석 중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융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조선이 훔친 흉기 이외에 다른 범행도구를 구매했는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 방법 등 검색 기록이 발각될까 봐 두려워서 초기화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
    2023-07-26
  • '장병시설에서 백마부대 지휘부 16첩 반상 '황제식사'
    육군 제9보병사단 지휘부가 장병 복지시설에서 16첩 반상 한정식이나 수제 티라미수 등 메뉴판에 없는 특별메뉴를 장기간 제공받는 등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9사단 지휘부는 부대원들의 복지를 위해 설치된 백마회관을 개인 레스토랑처럼 사용하며 온갖 특혜를 받아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9사단 지휘부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올 7월 15일까지 약 9개월 동안 백마회관에서 모두 120차례의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휘부는 특별메뉴 12차례, 특별후식 66차례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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