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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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ICBM은 정당방위..美, 대결노선 포기하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정당방위이며, 미국이 북한을 건드린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의 반공화국 핵 대결 정책을 철저히 제압하고 분쇄하는 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을 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권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누구도 우리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비질할 하등의 명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이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대결 선택을 계속하려 들수록 상황은 미국에 매우
    2023-07-14
  • 충남 논산시립 추모원 산사태...가족 4명 덮쳐
    오늘(14일) 충남 논산시립 납골당에서 난 산사태가 가족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산사태는 이날 오후 4시 2분쯤 호우 특보 속에 폭우가 쏟아진 논산시 양지 추모원 납골당에서 발생했습니다. 납골당을 찾은 70대 윤모씨 가족 4명이 매몰된 뒤 1시간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윤씨 부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윤씨의 사촌 여동생은 위독한 상태이고 윤씨의 손자는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층짜리 건물 1층에 있던 피해자들은 옆건물이 굉음을 내
    2023-07-14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현장교섭·현장파업 전환
    보건의료노조가 이틀 만에 총파업을 종료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민과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14일) 총파업을 끝내고 현장 교섭과 현장 파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차질을 빚었던 일부 대형병원의 진료는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인력 적정기준 마련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등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어제(13일)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 19년 만에 일어난 일로, 전국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4만 5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광주와 전
    2023-07-14
  • WHO, '제로음료' 속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로 분류
    '제로콜라'를 비롯한 각종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현지시각 14일,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아스파탐에 매겨진 일일섭취허용량을 체중 1kg당 40mg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IARC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1(확정적 발암 물질),
    2023-07-14
  • 日 기시다 총리, "올 여름 방류 계획 변화 없다"
    일본의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아 오염수 방류 시기와 관련해 이미 예고한 "여름 무렵"이라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안전성의 확보와 대처 상황을 범정부적으로 확인해 판단하겠다"면서도 올해 여름이라는 시기는 변동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30여분 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로서 해양 방출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 일본&mid
    2023-07-13
  • 전 세계 인구 7억 명 굶어..아프리카ㆍ서아시아 증가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명의 인구가 굶주림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식량계획(WFP)과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UN 산하 5개 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 인구는 6억 9,100만 명에서 7억 8,300만 명 사이로 추정됐습니다. 이들 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7년 동안 증가한 기아 인구가 지난해 정체했지만 마음을 놓고 있을 여지가 없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진단했습니다. 꾸준히 증가하던 기아 인구가 지난해 증가세를 멈춘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경제 상황이 다소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3-07-13
  • 중국 광둥성 유치원서 흉기 난동..유치원생 등 6명 숨져
    중국 광둥성의 한 유치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숨졌습니다. 광둥성 롄장시 공안국은 오늘(10일) 아침 7시 40분쯤 광둥성 롄장시 헝산진의 한 유치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용의자 25살 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안 당국과 현지 매체들은 사상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이 사건으로 교사 1명, 학부모 2명, 유치원생 3명이 희생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공안 당국은 이번 사건
    2023-07-10
  • 매년마다 찾아와 도로를 하얗게 물들이는 이것의 정체는? | 핑거이슈
    고층 빌딩과 아파트, 그 사이로 쉴 새 없이 지나다니는 차들로 정신없는 도심. 그런데 어쩐 일인지 도로 곳곳이 하얗게 물들었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인도, 도로는 물론 주변 식물까지 하얗게 뒤덮였는데.. 이게 전부 새똥이라고? 여기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정류장 주변. 하얀 꽃잎처럼 보이는 물체가 무엇인지 살펴보니, 다름 아닌 나무 위에서 살고 있는 쇠백로였다. 지난 4월부터 이곳 대로변 나무에 자리 잡아 둥지를 틀었다는데, 어림잡아 40마리는 넘어 보인다. 인간의 생활권에 서식하는 쇠백로에 시민들의 불편이
    2023-07-06
  • 레고를 녹여 만든 바이올린은 어떤 소리가 날까? | 핑거이슈
    쓰레기라는 것은 쓸모없는 존재잖아요? 어떠한 예술가가 와서 가치를 부여하고 의미를 부여하니까 쓸모없는 존재가 쓸모 있게 되는 것처럼 우리 인간도 똑같다. 농약통으로 첼로를 만들고 레고 블록으로 바이올린을 만들어 연주하는 사람들. ‘쓸모 없음’의 ‘쓸모 있음’을 이야기하다. ▲이승규 / 작곡가·크리에이티브 아트 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대표를 맡고 있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승규라고 합니다. 업사이클 현악기를 직접 만들고, 그와 관련된 공연을
    2023-07-04
  • 논란의 '기념구' 담장 넘어간 야구공의 주인은 누굴까? | 핑거이슈
    기아 타이거즈 ‘불혹의 해결사’라 불리는 ‘최형우’ 선수가 6월 2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타점을 넘기며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이 때 작은 헤프닝이 생겼다. 최형우의 타구는 중앙 펜스를 넘어간 뒤 외야석 잔디를 맞고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왔는데, 한화의 중견수, 문현빈 선수가 이 공을 외야 관중석에 던져버린 것! 그냥 공도 아닌 1,500타점 기념구를 ‘상대팀’ 선수가 관중석에 넘긴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
    2023-06-22
  • 샤넬백 오픈런보다 어렵다는 임영웅 티켓팅! K-POP 시장의 큰손 50대 등장 | 핑거이슈
    요즘 50대들 사이에선 이런 말이 오간다고 한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이 샤넬백 오픈런 보다 어려워” 50대 이상 장년층이 K팝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4일(수) 오후 3시 기준, 우리나라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TOP100’ 차트에 임영웅의 신곡 ‘모래 알갱이'(7위)를 비롯해 ‘사랑은 늘 도망가’(8위), ‘우리들의 블루스’(12위) 등 무려 15곡이 올라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23-06-20
  •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들 | 핑거이슈
    지난달 동물보호법이 새로 개정됐다. 동물보호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했던 사건들을 토대로 31년만에 전면 개정됐다고 하는데.. 오히려 이 법 때문에 보호소 동물 300마리가 안락사 위기에 처했다? 이곳은 광주광역시의 유일한 동물보호소. 우리가 흔히 아는 강아지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꽃사슴, 친칠라, 햄스터, 앵무새, 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입소해 현재 5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 보호소에서 수용할 수 있는 동물은 최대 250마리. 건강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을 차마 안락사 할 수 없어 함께
    2023-06-02
  • 월세 1만 원에 20평대 아파트가 있다? | 핑거이슈
    매달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 녀석... ‘월세’ 식비는 줄일 수라도 있지.. 주거비는 고정 지출이라 아끼지도 못한다. 전세 살기는 무섭고 월세에 살자니 비싸고.. 월세가 딱 만원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진짜 만 원짜리 월세가 있다? 짠~ 만원 아파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남 화순군 신기리의 부영 6차 아파트다. 내부를 좀 더 살펴보면 투베이 구조에 거실과 주방이 분리돼 있지만..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이곳의 면적은 66㎡, 약 20평. 저렴하다고 알려진 행복주택의 16형이 약 6
    2023-05-27
  • 제2의 리바운드를 꿈꾸는 조선대 농구부 | 핑거이슈
    경기마다 예선 통과는 커녕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최약체팀었던 부산 중앙고에서 단 6명의 선수들과, 전통적인 ‘농구 명문’ 용산고와의 결승전을 펼치며 준우승 신화를 이끈 강양현 감독. 이번엔 대학교, 모교인 조선대학교 농구부에서 두 번째 ‘리바운드'를 꿈꾸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 해 대학 리그 최하위팀에 자리 잡고 있던 조선대. 그러다보니 선수 수급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안타까운 성적 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영화 ‘리바운드' 장
    2023-05-26
  • 금값 상승으로 157억까지 오른 황금박쥐상 공개 | 핑거이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동물인 ‘황금박쥐’ 그런데 여기, ‘황금박쥐상’은 애물단지라는 비난을 받았었다. ‘격세지감’, 인생은 오래살고 볼 일인가? 최근 값어치가 급등해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가 되었다. 이곳은 전남 함평군 <황금박쥐 생태전시관> 황금박쥐 여섯 마리가 날개 짓을 하는 듯한 이 조형물. 가로 1.5m, 높이 2.1m로 규모가 상당하다. 오늘의 주인공인 이 ‘황금박쥐상’은 지난 2008년, 함평군이 순금 162
    2023-04-27
  • 방음벽에 붙은 맹금류 스티커가 새들을 더 죽게 한다? | 핑거이슈
    방음벽에 맹금류 스티커가 부착된 한 아파트 단지. 이 스티커를 붙여놓는 이유는 새들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스티커,, 1도 도움이 안 된다고 한다. 심지어 새들을 죽이는 트랩이라고 하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사실 파악을 위해 나선 핑거이슈 팀. 진짜 새들이 죽어있는지 찾아가 보았다. 아파트 단지 외곽을 둘러본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멧비둘기 사체를 발견했다. ▲희복 / 성난비건 조류충돌 시민 모니터링단 이 새는 멧비둘기라는 새고요. 옆에 카드 놓고 기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광
    2023-04-26
  • 폐쇄 위기의 '지산IC' 문제는 좌우 진출로가 아니였다 | 핑거이슈
    77억을 들여 만든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완공된 지 1년 5개월이 넘은 지금, 개통도 못해보고 폐쇄 위기에 처했다. 왜 다 만들어놓고, 쓰지도 못하고 폐쇄한다는 걸까? 제2순환도로에서 무등산에 진입하려면 두암IC를 통과한 뒤, 1.5km의 혼잡지역을 경유해야 한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무등산과 법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설립이 시작됐다. 보통 차량이 빠져나가는 진출로는 오른쪽에 있다. 지산IC 진출로의 최초 설계도 그랬다. 하지만 2019년, 소음피해,
    2023-03-22
  • 6천원 짜리 조식을 1천원에 파는 대학이 있다? | 핑거이슈
    따뜻한 스프와 갓구운 빵..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까지! 호텔 조식 못지않은 이 음식들, 목포대에선 단 돈 천원이면 먹을 수 있다!? 아침부터 건물 밖까지 길게 줄을 선 목포대 학생들. 모두 ‘천원의 아침’을 즐기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스무 가지가 넘는 신선한 ‘뷔페식’ 음식 그리고 라면기계까지! 대학교 학식이 이렇게 줄까지 서서 먹을 일인가 싶은데.. 이정도의 퀄리티에 천원이라고 하니, 학생들에겐 당연 ‘인기 폭발’
    2023-03-14
  • 롤러타고 연습해서 전국동계체육대회 금메달 휩쓴 초등학교 학생들 | 핑거이슈
    따뜻한 기온 때문에 배가 잘 자라는 전라남도 나주. 이곳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메달의 주인공들이 있는 학교는 나주 다시초등학교. 전교생 56명의 작은 초등학교인데, 이 중 7명이 스키부다. ▲김형욱 선생님 어떻게 보면 저희 애들이 스키장을 경험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지 않아요. 저희가 성적을 바라고 가는 게 아니었잖아요. 대회는 이제 재미로 참가 했었는데 저희도 신기합니다. 2019년부터 스키부를 운영했지만 올해 성적은 선생님, 감독님들도 놀랄 정도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나경준,
    2023-03-06
  • [핑거이슈] 한국어 통역사가 전하는 튀르키예 현지 상황
    ▶ 인터뷰 : 베이사 / 튀르키예 현지 한국어 통역사 가장 충격적이었던 거는 그냥 한 도시가 사라진 그 모습이 제일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냥 마치 공포 영화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 순간이. 튀르키예에서 한국어 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베이사 씨는 한국으로 떠나기 전 부모님을 뵈러 갔다가 지진을 겪었다. ▶ 인터뷰 : 베이사 / 튀르키예 현지 한국어 통역사 새벽에 갑자기 집이 엄청 흔들리는 걸 느끼고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지진을 느끼고 딱 일어났는데 남동생도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고요. “엄마, 아빠 지금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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