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위기의 '지산IC' 문제는 좌우 진출로가 아니였다 | 핑거이슈
77억을 들여 만든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완공된 지 1년 5개월이 넘은 지금, 개통도 못해보고 폐쇄 위기에 처했다. 왜 다 만들어놓고, 쓰지도 못하고 폐쇄한다는 걸까? 제2순환도로에서 무등산에 진입하려면 두암IC를 통과한 뒤, 1.5km의 혼잡지역을 경유해야 한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무등산과 법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설립이 시작됐다. 보통 차량이 빠져나가는 진출로는 오른쪽에 있다. 지산IC 진출로의 최초 설계도 그랬다. 하지만 2019년, 소음피해,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