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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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바우시장 내 선별진료소 설치 취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말바우시장에 한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나, 상인회 반대로 취소됐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8일 오후 말바우시장 제2주차장 1층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과 방문자 등 7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시장 상인회 측의 건의로 운영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대신 검사 대상자는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직접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기로 했습니다.
    2020-09-08
  • 광주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폐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된 광주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광주에서 446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7일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해당 센터를 8일 낮부터 임시 폐쇄하고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광주 석정온천 사우나 이용자로, 방문자는 검사받으라는 재난 문자를 보고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2020-09-08
  • 광주시, 허위 진술자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방침
    광주시가 동선을 허위 진술하거나 검사를 거부한 코로나19 확진자를 고발하고 구상권과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방침입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서울 집회에 다녀온 사실을 숨기고 광주지역 교회 예배에 참석해 다수의 확진자를 발생시킨 일가족 5명 등 역학 조사에 거짓 진술한 확진자를 고발할 방침임과 동시에 법적검토를 거쳐 구상권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시는 광주 가족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숨긴 서울 송파 60번, 서울 수도권 집회에 참석하고도 나주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허위 진술한 광주 252번 등을 경찰
    2020-09-05
  • 기아차 취업사기 30대 검거..피해액 150억원대 추정
    경찰이 기아차 취업을 미끼로 사기를 벌인 목사를 구속한 데에 이어, 달아난 공범을 붙잡았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공범인 목사 B씨와 함께 기아자동차에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고 구직자들을 속여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피의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취업 사기 피해자들이 650명에 달하고 피해액도 150억원에 달할 것이란 추정이 나오지만 경찰은 현재 10건의 피해 진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2020-09-05
  • 삼성전자 집단 식중독 의심 51명, 코로나19 음성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근로자이 코로나19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삼성전자 광주공장 집단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근로자 가운데 61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상자들의 가검물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식중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0-09-05
  • 법원, 이용섭 시장 명예훼손 재정신청 기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자신을 '전두환 부역자'라고 주장한 유포자를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4부는 이용섭 시장이 자신을 전두환 부역자라고 한 53살 이 모 씨를 광주지검이 불기소 처분하자, 법원에 재정신청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정 신청은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공소 제기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입니다.
    2020-09-02
  • 광주 북구의회, 계약 물의 등에 '공개사과' 의결
    광주 북구의회가 수의계약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구의원 3명에게 '공개 사과'라는 경징계를 내렸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임시회 본 회의에서 수의계약 비위를 저질렀거나, 계약 관련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역사회에 큰 물의를 빚은 소속 의원 3명에 대해 경징계 수준인 '공개사과'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북구의회의 자체 징계와는 별도로 관련 사건에 연관된 공무원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09-02
  • 경찰, 양향자 캠프 관계자 4명 선거법 위반 송치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여론조사 전 당원과 선거구민 등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예비후보였던 양 의원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광주 서구의원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당내 경선에서 당원 등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0-09-02
  • '코로나19 예방'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취소
    2020년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됐습니다.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 안전을 고려해 10월 14일부터 닷새간 열 예정이던 '제17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일정이 축소된 적은 있지만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0-09-02
  • 광주ㆍ전남 코로나 지역확산 지속..광주 1명 추가
    광주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는 등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일 북구 신용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고 어제는 성림침례교회 관련자와 동광주탁구클럽 관련자 등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주에서도 성림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와 전남의 146번째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2020-09-01
  • 담양서 점심시간 식당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담양의 한 식당에서 점심시간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일 낮 12시 2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등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은 불이 번지기 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20-09-01
  • 모텔서 화재경보기 떼내고 불 지른 60대 징역 3년
    신변을 비관하다 자신이 머물던 모텔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2019년 12월 광주의 한 모텔 방 안에서 화재경보기를 떼어내고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64살 A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해당 모텔에는 4명의 투숙객이 있었지만 당해히 화재가 조기에 발견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811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0-09-01
  • 밤사이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 증가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사이 4명 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북구 오치동에서 사는 60대 여성 등 3명이 각각 탁구클럽, 광화문 집회 관련 등으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화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경기도 펜션에서 가족 모임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해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31일 오전 기준 광주는 모두 3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은 144명까지 늘었습니다.
    2020-08-31
  • 광화문집회 숨긴 일가족 5명 확진..고발 검토
    서울 광화문집회에 다녀 온 뒤 이를 숨기고 지내던 일가족 5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북구 양산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이 광화문집회 참가 사실을 숨기고 검사를 받지 않다가 20대 아들이 지난 29일 먼저 확진판정을 받고 부모와 자녀 3명 등 5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의무검사를 받으라는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을 어긴 일가족에 대해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0-08-31
  • 거짓말·은폐가 대량 확산으로..경찰 "무관용 원칙"
    【 앵커멘트 】 이번 교회 대규모 집담감염 과정에도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짓말과 동선 은폐가 있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소재 파악마저 제대로 안되면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성림침례교회 대규모 감염 뒤에는 확진자의 동선 은폐가 있었습니다. 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 가운데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84번 확진자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2020-08-28
  • 거짓말ㆍ은폐가 대량 확산으로..경찰 "무관용 원칙"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짓말과 동선 은폐가 지역 사회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소재 파악마저 제대로 안되면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성림침례교회 대규모 감염 뒤에는 확진자의 동선 은폐가 있었습니다. 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 가운데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84번 확진자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다음 날인 16
    2020-08-27
  • 대법원,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2년 6개월 확정
    수백억 원대 횡령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4천3백억 원의 횡령 배임 혐의와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이 회장은 개인 서적 출판 과정에서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처남의 벌금 100억 원을 대신 납부하는 등 횡령과 배임액이 400억 원 대에 이릅니다.
    2020-08-27
  • 집중호우 생채기 여전한데 태풍 피해까지
    【 앵커멘트 】 제 8호 태풍 바비는 바람도 강했지만 많은 비까지 뿌리며 피해를 키웠습니다. 특히 이달 초 집중호우가 남긴 생채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강한 비바람이 몰려오면서 농어민들과 수재민들은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쯤 순천의 한 4차선 도로입니다. 도로가 마치 큰 하천처럼 변했고, 소방 대원들은 불을 밝힌 채 배수 작업에 한창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많은 비가 전남 동부권에 집중되면서 이달 초 수해 피해 지역들이 다시 침수 피해를
    2020-08-27
  • 태풍 바비와 함께 광주전남 100mm 넘는 많은 비
    태풍 바비의 북상과 함께 광주전남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순천 126밀리미터를 최고로 화순 이양과 장흥 115, 강진 111 등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전남에는 내일까지 50~150mm, 남해안과 지리산 등에는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안가와 저지대 등에서는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2020-08-26
  • (뉴스특보용)순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헬스장 이용자 가족 감염
    헬스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감염 경로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순천에 오늘 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남 100번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순천 홈플러스 풍덕점 미용실 직원이며, 101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청암대 헬스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88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순천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했으며,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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