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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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남구 부동산 부적정 실거래 의심 정밀조사
    광주 남구가 부적정 부동산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 정밀 조사에 들어갑니다. 광주 남구청은 국토교통부가 실거래가 신고 금액이 부동산 시세와 큰 차이를 보이는 의심거래를 통보한데 따라 다음 달까지 부동산 거래 당사자를 대상으로 소명자료를 받은 뒤 실제 부동산 거래 가격과 비교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8월 사이 이뤄진 부동산 거래로 당시 대규모 분양이 있었던 효천1지구와 백운광장 주변 아파트 거래 68건입니다.
    2020-06-09
  • 주택 옥상 텃밭서 양귀비 밀경작한 60대 붙잡혀
    주택 옥상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재배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지난 달 까지 광주 동구 자신의 집 옥상에서 마약 원료로 재배가 금지된 양귀비 350여 주를 기른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옥상 텃밭에 양귀비뿐 아니라 상추 등 채소도 함께 길렀고 경찰 조사에서 바람에 씨앗이 날아와 싹이 났다며 일부러 키우지는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2020-06-08
  • 번호판 압류되자 가짜 만들어 사용한 50대 실형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 번호판을 압류당한 뒤 위조 번호판을 달고 다닌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2016년 3월 과태료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당하자 위조 번호판을 달아 2년여간 운행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일반 철판에 흰색과 검은색 페인트로 가짜 번호판을 만들어 자동차에 부착하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6-08
  • 복면 쓰고 미용실서 강도 40대 징역 5년
    복면을 쓰고 미용실에 침입해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3월 광주의 한 미용실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30만 원과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빼앗을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매우 위험했고 특수강도죄로 인한 누범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6-04
  • 감사 불복 광주 사립유치원 행정소송 패소
    특정감사 결과에 불복해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사립유치원들이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시 교육청이 유치원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실시한 집중 감사 결과 처분에 불복해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12곳이 시 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감사 결과 지적사항 처분요구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시 교육청의 행정이 공공감사법과 유아교육법에 근거한 적법한 처분이라며 원고 패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6-04
  • 법원, 불법 분양권 전매 알선 혐의 공무원 등 벌금형
    전매제한 기간이 있는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인중개사 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매 제한 기간에 있는 아파트 분양권을 알선하거나 전매한 혐의로 기소된 16명에게 벌금 500만에서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들은 공인중개사와 부동산 중개보조원은 물론 공무원과 회사원, 주부 등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2020-06-04
  • 전두환 동상 한 달 만에 심한 파손..처리 방향 고심
    지난 4월 말 광주로 옮겨진 전두환 동상이 심각하게 파손돼 5월 단체가 처리 방향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전 씨 광주 재판 출석을 앞두고 광주로 옮겨진 전두환 동상이 한 달여만에 시민들의 뭇매로 얼굴 절반가량이 떨어져 나가고 상반신도 앞뒤로 쪼개졌습니다. 5월 단체는 파손된 전두환 동상을 수리 뒤 존치할지 아니면 시민들의 분노를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파손된 채 전시할지 등 처리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2020-06-04
  • 옛 광주교도소 발굴 유골함에서 탄두 발견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굴된 신원미상 유골 더미에서 탄두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 상자 41개를 국과수에서 X선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카빈총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 탄두가 발견됐습니다. 5·18 당시 계엄군이 카빈이 아닌 M-16 소총으로 무장했던 점을 고려하면 계엄군이 사용한 탄두로 보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국과수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5·18과의 연관성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2020-06-03
  • 중증 장애 아들과 어머니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중증 장애인인 아들과 어머니가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 임곡동의 한 자전거도로에 세워진 차 안에서 50대 어머니과 20대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다른 가족에게 편지를 남긴 점과 아들이 중증 장애인이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06-03
  • 여수산단 설비 공사 중 추락한 작업자 치료 중 숨져
    여수국가산단 공사현장에서 50대가 추락해 숨진 사고에 대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여수산단 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57살 A씨가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져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씨는 여수산단 설비를 신설하는 공사에 투입돼 철제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다가 6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2020-06-03
  • 민갑룡 경찰청장 특진 경찰관 격려 등 현장 점검
    민갑룡 경찰청장이 광주를 찾아 특진 경찰관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고 외국인 치안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민 청장은 3일 오전 열차편으로 광주에 도착해 조직폭력배 납치 폭행 사건을 해결해 특진된 광주 북부경찰서 직원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고, 광주 소방학교와 광산구 고려인 마을 등을 찾아 치안상태를 살폈습니다. 내일은 전남 지역을 찾아 신안 가거도 근무자 격려와 신안 경찰수련원 건설 부지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2020-06-03
  • 음주 운전하다 순찰차 들이받은 50대 집행유예
    음주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해 12월 전남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음주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된 56세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의 진로를 순찰차량이 가로 막자 이를 치고 2.5km 가량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6-02
  • 골프장 캐디 총탄 피격 이달 중 조사결과 발표
    담양 군 사격장 인근 골프장에서 캐디가 총탄에 맞아 다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가 이달 중순 발표됩니다. 육군본부는 지난 4월 23일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캐디가 군에서 사용하는 5.56mm 실탄에 맞아 다친 사건에 대해 현재 육군 31보병사단 군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고, 결과는 이달 중순쯤 광주에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군 사격 여부와 안전조치 준수 여부와 함께 사격장 안전 대책 등 후속 조치와 피해자 보상 절차에 대해서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6-02
  • 전두환 재판 피고인 불출석..헬기사격 여부 확인
    【 앵커멘트 】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이 한 달 만에 다시 열렸는데요. 전 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국과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헬기사격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증인 신문을 벌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헬기사격 목격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모두 마무리되고 헬기사격을 검증한 국과수 관계자와 5·18 연구교수 등이 재판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국과수 관계자와 5·18 연구교수는 전일빌딩의 탄흔이 헬기 사격 외에는 설명되기 어렵
    2020-06-02
  • 전두환 재판 피고인 불출석..헬기사격 여부 확인
    【 앵커멘트 】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이 한 달 만에 오늘 다시 열렸는데요. 전 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국과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헬기사격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증인 신문을 벌였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헬기사격 목격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모두 마무리되고 헬기사격을 검증한 국과수 관계자와 5·18 연구교수 등이 재판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국과수 관계자와 5·18 연구교수는 전일빌딩의 탄흔이 헬기사격 외에는 설명되기
    2020-06-01
  • 전두환 재판 피고인 불출석 상태에서 진행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이 전씨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피고인에 대한 재판 불출석 신청을 허가한 뒤 열린 첫 재판에서 김동환 국과수 총기연구실장과 김희송 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를 증인으로 불러 헬기사격 여부에 대한 증언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변호인 측이 신청한 헬기 조종사 등에 대한 증인 심문이 끝나면 가을 쯤 전 씨에 대한 최종 선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0-06-01
  • 층간소음에 흉기 들고 이웃 찾아간 40대 입건
    층간소음을 참지 못하고 흉기를 들고 이웃을 찾아가 항의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밤 11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44살 B씨의 집에 찾아가 층간소음을 항의하며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4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부터 층간소음으로 갈등이 있어왔고, A씨는 흉기는 들고 갔지만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5-29
  • 광주 해마다 800여건 성폭력..카메라ㆍ통신 매체 급증
    광주에서 해마다 800여 건의 여성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내 여성 성폭력 범죄는 842건이 발생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해마다 800건이 넘는 성폭력 범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매년 4%,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 성폭력 범죄는 약 2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5-28
  • 경찰, '뇌물수수 혐의' 전남도교육청 등 압수수색
    전남 일선 학교 물품 계약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전남도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암막용 스크린 납품 설치 과정에서 일부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6월에도 납품 업체와 도교육청을 압수수색하고 업체 관계자, 알선업자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020-05-28
  • 전남대병원장 '임상시험 발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이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장은 임상시험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와 법 제도 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임상시험 진흥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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