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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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범죄 신고 감소..광주 8.8% 줄어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들면서 범죄 신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말까지 관내 112 신고 건수는 7만 4,000여건으로 최근 3년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습니다. 납치·감금 감소율 57%로 가장 많이 줄었고 가정폭력은 23%, 아동학대는 17%, 절도는 3.3% 줄어들었습니다.
    2020-04-14
  • 투표용지 찢고 사무원 폭행 등 난동 유권자 체포
    사전투표 첫 날 투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찢고 선거 사무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6시쯤 광주 북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신분 확인을 하는 선거사무원과 갈등을 빚다 투표용지를 찢어 투표소에 뿌리고 3시간 뒤 술병을 들고 다시 투표소를 찾아와 선거 사무원까지 폭행한 유권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4-10
  • 주차 갈등 이웃 살해한 70대 항소심도 징역 18년
    농로 주차 문제로 싸우다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8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나주의 한 마을에서 캠핑카가 농로에 주차돼 농사일에 방해가 된다며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과 갈등을 빚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4살 김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범행한 사정은 있지만 유족들에게 아직도 용서받지 못했다며 원심과 비교해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4-09
  •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낮 기온 최고 19도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 전남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도 가량 낮은 영하 1도에서 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16도 등 19도까지 오르겠고 오후부터 내일까지 구름 낀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 높이로 잠잠하겠습니다.
    2020-04-09
  • 광주서 잇따라 선거 벽보·공보물 훼손 신고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 벽보와 공보물 훼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동 아파트 외벽에 부착된 후보자 사진이 훼손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49건의 선거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벽보 훼손 범죄도 2년 이하 징역 또는 4백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며 선거 관련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4-08
  • "이번 겨울 초미세먼지 농도 큰 폭으로 감소"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 전남의 초미세먼지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광주전남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년전과 비교해 각각 33.3%, 30.8% 감소했습니다. 환경당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코로나19로 중국내 경제 활동 위축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0-04-08
  • 전남동부·내륙 건조특보..포근한 봄 날씨
    전남 동부권과 내륙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며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도 오전에는 맑겠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끼며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순천,광양,여수에는 건조경보가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2020-04-07
  • 여성 행세하며 나체 사진 받아 금품 요구
    SNS 상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남성들의 나체 사진을 받아 이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협박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SNS에서 여성행세를 하며 남성들의 나체 사진을 받아 이를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26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도 나체 사진으로 협박을 받고 심부름을 나온 피해자라고 주장해 경찰이 사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0-04-07
  • 사자명예훼손 재판 전두환 오는 27일 다시 광주 법정에
    【 앵커멘트 】 재판부 교체로 차질이 빚어졌던 '전두환 씨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재판'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피고인의 불출석 허가가 취소돼 재판부는 오는 27일 전두환 씨에게 다시 광주법정에 출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마지막 재판이 열린 것은 지난해 12월. 증인 신문이 한창 진행되는 중이었는데 돌연 지난 1월 초 담당 판사가 사직했습니다. 그 뒤로 4개월간 재판 절차는 멈춰있었고 최근 새로운 재판부가 꾸려져 재판이 재개됐습니다
    2020-04-07
  • 사자명예훼손 재판 전두환 오는 27일 다시 광주 법정에
    【 앵커멘트 】 재판부 교체로 차질이 빚어졌던 '전두환 씨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재판'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피고인의 불출석 허가가 취소돼 재판부는 오는 27일 전두환 씨에게 다시 광주법정에 출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마지막 재판이 열린 것은 지난해 12월. 증인 신문이 한창 진행되는 중이었는데 돌연 지난 1월 초 담당 판사가 사직했습니다. 그 뒤로 4개월간 재판 절차는 멈춰있었고 최근 새로운 재판부가 꾸려져 재판이 재개됐습니
    2020-04-06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오는 27일 다시 광주법정에
    사자명예훼손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씨가 오는 27일 다시 광주 법정에 출석하게 됩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은 오늘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 준비기일을 열고 재판부가 변경되면서 불출석 허가도 취소됐다며 오는 27일 재판에 전 씨가 출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은 지난 1월 초 재판장이 사임하면서 지난 4개월여 동안 재판을 열지 못했습니다.
    2020-04-06
  • 해외 입국 중심 코로나19 확진자 이어져
    주말휴일 사이 카타르에서 입국한 광주의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카타르에서 입국해 광주 서구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이 지난 4일 밤 양성판정을 받아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광주 27명, 전남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에는 해외 유입 확진자 비중이 90%를 넘어가면서 방역당국도 해외 입국자 방역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방역의
    2020-04-06
  • 자가격리 수칙 어기고 편의점 다닌 30대 고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편의점에 외출한 30대가 고발조치됐습니다.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운영한 노점에서 지난달 23일 붕어빵을 구매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던 중 두 차례에 걸쳐 집 앞 편의점을 들른 38살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목포에서는 지난달 30일에도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2020-04-04
  • 광주전남 코로나19 성금 14억 이상 모여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달라며 지금까지 광주전남에 14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습니다.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 2월 26일부터 어제까지 현물을 포함해 모두 4억8,000여 만원이 모금됐고, 이틀 앞서 모금을 시작한 전남에서는 9억 2,0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습니다. 모여진 성금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업비와 확진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생필품 구입, 생계비 등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2020-04-04
  • 광주경찰, 자가격리 위반 고발 없어도 적극 수사
    광주경찰이 자가격리 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보건당국의 고발이 없어도 적극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그동안 보건당국이 자가격리 위반자의 위치 파악 요청에 적극 협력하고 고발이 접수되면 수사에 나섰지만 해외 입국자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 등을 고려해 고발을 기다리지 않고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입원치료 거부와 자가격리 조치 위반자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혀 현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0-04-04
  • 광주송정역 2주차장 폐쇄..해외입국자 임시대기소 설치
    광주송정역 제2주차장이 폐쇄되고 해외입국자 임시대기소로 사용됩니다. 광주송정역은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시설격리를 의무화한 광주시의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광명역을 거쳐 광주송정역으로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들의 임시대기소를 제2주차장에 만들고 일반 승객 이용은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대기가 길어지면서 민원이 발생한 열화상 카메라 측정소를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려 승객들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였습니다.
    2020-04-04
  • 노래방서 주인 성폭행하고 금품 갈취 50대 검거
    노래방 주인을 성폭행하고 귀중품을 빼앗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4일 새벽 3시 반쯤 광주 북구의 한 노래방을 지인 2명과 함께 찾았다 일행이 떠나자 문을 잠그고 주인을 성폭한 뒤 휴대전화 등을 빼앗은 혐의로 5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받고 집으로 도망친 A씨를 추적해 6시간만에 붙잡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0-04-04
  • 해외입국자 방역에 총력..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해외 유입자를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도 해외 입국자 관리에 방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실시하겠다고 밝혔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까지 광주의 확진자는 모두 26명입니다. 지난달 8일 15번째 확진자를 끝으로 16번째부터 26번째까지 10명이 모두 해외 입국 관련자입니다.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남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9번 확진자이
    2020-04-04
  • 맑고 포근한 봄 날씨 이어져..광양·여수 건조특보
    오늘 광주전남은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19도 분포를 나타냈습니다. 내일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도에서 8도, 낮 기온은 15도에서 20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고 광양과 여수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있는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0-04-02
  • 광주지검, 무상 배포 마스크 횡령 이장 등 기소
    지역 주민들과 취약 계층에게 무상으로 나눠줘야 할 마스크를 지인들에게 빼돌린 전남지역 이장과 통장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는 지난 2월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 배포하라며 지자체에서 나눠준 마스크 1,100여장 가운데 200장을 식당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넘긴 혐의로 전남지역 한 마을 이장 57살 A씨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72살 통장 B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공적신뢰 재해사범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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