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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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없어..자가격리 준수 수사
    어제 하루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은 가운데 광주시는 자가격리자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됐던 2명이 격리 해제된 뒤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었으며, 대구를 다녀온 3번째 확진자가 자가 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나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 112곳에 대해 2주간 폐쇄 행정명령을 연장하고, 추가로 확인된 4곳에 대해서도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0-03-11
  • 광주 오늘 추가 확진자 없어..신천지 시설 4곳 추가 폐쇄
    광주에서 어제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오늘은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0일 광주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었으며, 대구를 다녀온 신천지 신도인 3번째 확진자가 퇴원 이후 장모님이 반찬을 계속 날라주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은 정황이 나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14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현재까지 37명, 15번째 확진자 밀접 접촉자는 1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는 또 신고되지 않은 신천지 시설 4곳이 추가로 발견돼
    2020-03-10
  • 광주 교도소 수형자, 면마스크 5만장 제작 배부
    광주 교도소 수형자들이 면마스크 5만장을 제작해 취약계층 등에게 무상 배부합니다. 광주시와 광주교도소는 협약을 맺고 광주시가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자재를 광주교도소에 지원하고 교도소에서는 이달 말까지 마스크 5만장을 만들어 시에 순차적으로 공급키로 했습니다. 생산된 마스크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취약계층, 코로나19 상황 근무자, 대중교통 근무자 등에게 우선 지원됩니다.
    2020-03-10
  • 자가격리 해제 신천지 신도 잇따라 확진 판정
    자가격리가 해제 된 뒤 자유롭게 활동하던 신천지 신도 2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대구를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와 성경공부를 해 2주간 자가격리했던 20대 2명이 격리 해제 뒤 검사에서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으며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도 15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뒤 진월동 PC방과 주월동 주민센터, 풍암동 음식점, 마트, 노래방 등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2020-03-10
  • 전봇대 작업 중이던 한전직원 숨진 채 발견
    전봇대 전력선 연결 작업을 하던 한전 직원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9일 오전 10시쯤 해남군 화산면의 한 마을 인근 전봇대에서 전력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한국전력공사 직원 29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보호 장구류를 모두 착용하고 있었지만 작업 도중 감전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3-09
  • 조선대병원 간호사들 대구 의료지원 나서
    조선대병원 간호사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 지원에 나섰습니다. 조선대병원 간호사 2명은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 의료봉사를 지원했고, 보건복지부가 9일부터 2주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확진환자 치료를 담당하게 하면서 대구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의료 지원을 마치고 2주간 자가 격리 후 조선대병원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2020-03-09
  • 경찰, 지자체 무료 배포 마스크 빼돌린 이장 입건
    전남의 한 지자체가 무료 배포한 마스크를 빼돌려 지인에게 전달한 50대 이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29일 지자체로부터 받은 마스크 1,000여장 가운데 200장을 지인에게 따로 전달한 혐의로 전남 지역 한 마을 이장 50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에게 마스크를 건냈고, 마스크를 받은 지인의 딸은 일부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0-03-09
  • 경찰, 자가격리 장소 이탈 신천지 교인 불구속 입건
    자가격리 의무를 어기고 직장에 나간 신천지 광주 교인이 형사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가격리 기간이던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집을 이탈해 자신의 직장인 헬스클럽에 출근한 혐의로 신천지 교인 24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해 지난 1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0-03-09
  • 국제노선 모두 중단 '유령공항 된 무안공항'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무안국제공항이 유령공항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용객 감소에 해외 입국 거부로 국제노선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항공사들 마저 사실상 철수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청사 안 대합실. 탑승을 기다리는 이용객은 물론이고 항공사 직원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비행시간을 안내하는 알림판에도 항공편 명이 아예 자취를 감췄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예전 같으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였던 대합
    2020-03-09
  • 잠복기간 3주(?)..격리 해제 뒤 주민센터·PC방 등 방문
    【 앵커멘트 】 광주의 14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가 해제 된 뒤 닷새가 지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은 받았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검사가 늦어졌는데, 방역당국은 앞으로 자가격리가 끝나기 하루 전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14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3일 자정 곧바로 PC방으로 향했습니다. CG 진월동 PC방에서 3시간 정도 머무른 뒤 주월1동 주민센터를 방문했고, 다시 똑같은 PC방을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2020-03-09
  • 잠복기간 3주..격리 해제 뒤 주민센터·PC방 등 방문
    【 앵커멘트 】 광주의 14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가 해제 된 뒤 닷새가 지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은 받았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검사가 늦어졌는데, 방역당국은 앞으로 자가격리가 끝나기 하루 전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14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3일 자정 곧바로 PC방으로 향했습니다. 진월동 PC방에서 3시간 정도 머무른 뒤 주월1동 주민센터를 방문했고, 다시 똑같은 PC방을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다음날에
    2020-03-08
  • 코로나19 증상 호소 교회털이범 '음성'
    상습 교회 털이범이 코로나19 의심환자라며 꾀병을 부려 경찰이 형사들을 자가격리 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한 교회 헌금함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붙잡힌 20살 A씨가 대구에 다녀왔고 열이 난다며 코로나19 의심환자라고 주장해 검사를 의뢰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렸습니다. 경찰은 대구를 다녀온 적도 없으면서 거짓 진술을 해 공무를 방해했다고 판단, 감염병 예방 관리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2020-03-08
  • 선관위, 특정 예비후보 불리한 기사 배포 고발
    특정 예비후보에게 불리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지역 행사장에서 나눠준 신문사대표에 대해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1월 특정후보에게 불리한 기사가 게재된 신문 180여부를 지역 행사장에서 배포한 혐의로 지역의 한 신문사 대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기별 4번 이내로 해야 하는 후원금 모금 광고 횟수를 초과해 지역 언론사에 모금 광고를 한 혐의로 총선 예비후보 회계책임자 B씨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2020-03-08
  • 광주지역 교회 28%, 휴일 예배 진행
    광주지역 소재 교회 가운데 28%가 코로나19 확산 가운데서도 휴일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5개 자치구에 등록된 교회 1,451곳 가운데 408곳, 28%가 오늘 8일 휴일 예배를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일부 교회에서는 대체 예배를 촉구하는 공무원들의 캠페인에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고, 주민들이 교회 앞에서 예배 중단을 촉구하기도 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020-03-08
  • 전남지역 코로나19 검사기관 2곳 추가
    전남지역 코로나19 검사기관이 2곳 더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존에 코로나19를 검사했던 보건환경연구원과 여수검역소에 이어 화순전남대병원과 순천 성가를로병원 등 민간기관 2곳을 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상자 검체 채취는 전남 시군 보건소 등 63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03-08
  • 교회 집단예배 자제 호소..공문에 이어 현장까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광주시와 5개 구청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예배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광주시와 5개 구청 공무원들을 오늘 8일 광주지역 1,400여곳 교회를 방문해 동영상이나 SNS를 활용한 대체 예배에 나서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6일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와 긴급회의를 열고 집합예배 자제를 호소하는 협조공문을 지역 교회에 발송했습니다.
    2020-03-08
  • 코로나19 여파로 광주 관광업계 줄도산 위기
    코로나19 확산세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광주지역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시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지역 협회 회원사 246곳 가운데 123곳이 코로나19 여파로 예약 취소 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금호고속이 운행 중인 남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바퀴' 여행 상품도 2월 초순부터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2020-03-08
  • 광주전남 추가 확진자 없어..확진자 1명 퇴원
    어제 하루동안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에 어제(5) 하루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광주 봉선동의 13번째 확진자와 양림동 일가족 3명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봉선동, 양림동 확진자 4명은 신천지와의 연관성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의 동선도 겹치지 않아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퇴원하면서 광주전남 확진자 17명 가운데 5명이 퇴원했고, 격리치료 중인 12
    2020-03-06
  • 코로나 위기 극복에 써달라..동전꾸러미 익명 기부
    신종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익명의 시민이 동전꾸러미를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동전 1,400여개와 천원짜리 지폐 등 24만원 상당이 담긴 종이가방을 두고 행정복지센터를 나갔습니다. 광산구는 필요한 곳에 써달라는 익명 기부자의 손편지 내용에 따라 해당 금액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2020-03-05
  • 40대 여성, 같은 공장 직원 차에 잇따라 치여 숨져
    40대 여성이 자신이 일하는 공장 앞에서 같은 회사 직원들의 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4일 8시 40분 쯤 광주 북구의 한 공장 정문 인근에서 40대 여성 직원이 4.5톤 화물차에 치여 쓰러진 뒤 다시 다른 직원이 운전하던 SUV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공장 직원인 차량 운전자들을 뺑소니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를 통해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직접적 원인이 있는 차량 운전자가 누구였는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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