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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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그룹 배임 수사 장기화..회장은 모르는 일(?)
    【 앵커멘트 】 금호그룹의 박삼구 전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6명이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 선산을 가꾸는데 회삿돈을 썼다는 혐의인데 경찰 수사까지 더하면 2년 가까이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호그룹 쪽에서는 박삼구 전 회장의 기소만은 막겠다는 입장인데, 경찰 수사에서는 금호의 주장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시 왕곡면에 있는 금호그룹 박삼구 전 회장의 선산입니다. 금호그룹의 한 자회사는 2013년 7월 박 전 회장의 선
    2020-02-17
  • 금호그룹 배임 수사 장기화..회장은 모르는 일(?)
    【 앵커멘트 】 금호그룹의 박삼구 전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6명이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 선산을 가꾸는데 회삿돈을 썼다는 혐의인데 경찰 수사까지 더하면 2년 가까이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호그룹 측에서는 박삼구 전 회장의 기소만은 막겠다며 적극 대응하고 있는데, 경찰 수사에서는 금호 측의 주장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시 왕곡면에 있는 금호그룹 박삼구 전 회장의 선산입니다. 금호그룹의 한 자회사는 2013년 7월
    2020-02-16
  • 5.18 시민군 명예훼손 지만원씨 징역 2년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군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만원씨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14년 11월 자신의 홈페이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촬영된 시민군 사진에 북한 특수군이었다는 글을 올리는 등 5.18 피해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인사 지만원 씨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지 씨가 고령이고, 성실하게 재판에 출석한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2020-02-13
  • 기간제 공무원 채용 미끼 금품 받은 공무원 구속
    기간제 직원 채용을 미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순천시청 50대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기간제 직원으로 채용해 주겠다며 지난해 1월과 5월에 2명에게서 모두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순천시청 소속 공무원 58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기간제 직원으로 채용시켜 줄 능력이 없는데도 마치 채용시켜 줄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고 순천시는 지난해 말 이같은 사실이 불거지자 A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2020-02-12
  • 종합병원 탈의실 몰카 30대 항소심서 징역 1년
    종합병원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31차례에 걸쳐 자신이 근무하는 순천의 한 종합병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1명이 극단적 선택까지 했고 2년의 범행 기간과 장소, 방법을 볼 때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2020-02-12
  •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 어제까지 사흘째 확진자 없어
    광주전남에 22번째 확진자 이후 어제까지 사흘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태국을 다녀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의 1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378명까지 늘었지만 어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유일한 유증상자인 16번째 확진자는 지금까지 '경증'으로 확인됐고, 오는 17일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잠복기가 끝나는 18일 0시부터 접촉자 모두 격리해제됩니다.
    2020-02-10
  • 전남대병원, 16번째 확진자에 에이즈 치료제 사용
    전남대병원이 에이즈 치료제를 이용해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건당국와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를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에게 투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 적용기준 고시를 개정해 신종 코로나 환자나 의심 환자에게 칼레트라를 허가 사용 범위를 초과해 10∼14일 투여하더라도 요양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2020-02-07
  • 채용비리 혐의 수사받던 대학병원 간부 숨진채 발견
    채용 비리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광주의 한 대학병원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 밤 10시 20분쯤 광주 동구 너릿재 인근 산길에서 광주 모 대학병원 간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아들과 아들 여자친구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020-02-07
  • 21세기병원 의료진·환자 추가 조사..아직까지 양성 없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와 18번째 확진자가 머물었던 광주 21세기병원 의료진과 환자에 대한 감염 여부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병원직원 46명과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88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결과 현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접촉자 백여명에 대해서도 현재 순차적으로 감염 여부 조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16번째 확진자의 오빠인 22번째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 조사와 방역도 오늘 추가로 이뤄집니다. 다만
    2020-02-07
  • '무증상' 22번 환자, 광주와 나주 오가며 광범위 활동
    【 앵커멘트 】 어제(7) 추가 확진된 22번 환자는 광주에 거주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나주에서 농장 일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동생인 16번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한 뒤 자가 격리 전까지 열흘 가까이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시 산포면의 한 마을입니다. 평일 오전인데 지나는 인적을 찾기 어렵고, 마을노인회관도 텅 비어있습니다. 이 마을은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 첫 확진자가 설
    2020-02-07
  • '무증상' 22번 환자, 광주와 나주 오가며 광범위 활동
    【 앵커멘트 】 오늘 추가 확진된 22번 환자는 광주에 거주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나주에서 농장 일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동생인 16번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한 뒤 자가 격리 전까지 열흘 가까이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시 산포면의 한 마을입니다. 평일 오전인데 지나는 인적을 찾기 어렵고, 마을노인회관도 텅 비어있습니다. 이 마을은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 첫 확진자가 설 명절
    2020-02-06
  • 전남 첫 신종 코로나 확진..16번 환자 오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인 광주 40대 여성의 딸에 이어 이 여성의 오빠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6번째 확진 환자인 40대 여성과 접촉한 나주에 주소를 둔 46살 오빠에 대한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16번 확진자와 오빠는 설날인 지난달 25일 나주 친정집에서 함께 밥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고 함께 머물렀던 60대 어머니와 올케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16번 환자의 오빠는 자가 격리 상태로 있다 확진 판정이 나오자 국가지정 음압
    2020-02-06
  • 낮 기온 영하권..강추위 내일까지 이어져
    광주전남 일부지역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큰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분포를 나타냈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목포 등 서해안 지역은 체감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의 일부 내륙지역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까지 떨어지겠고,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2020-02-05
  • 광주 첫 확진자에 이어 딸도 신종 코로나 확진
    광주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어제 나온 가운데 이 확진자의 딸도 오늘 추가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6번 확진자와 함께 태국을 다녀온 21살 딸도 오늘(5) 아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8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딸은 어머니인 16번 환자와 함께 21세기병원에 지난달 27일부터 입원해 관절 관련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2-05
  • 오전까지 일부지역 비 또는 눈..낮에도 기온 뚝
    영광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새벽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오늘은 낮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비 또는 눈은 오늘 오전까지 5mm 안팎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담양 영하8도 등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분포로 춥겠습니다. 낮에도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며 영하 2도 영상 5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안팎 낮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풀리겠습니다.
    2020-02-05
  • 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 환자..광주 거주 40대 여성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태국에서 입국한 뒤 광주의 한 중형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오가며 폐렴 치료를 받아온 42살 여성이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과거 폐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환자로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격리조치하고 바이러스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2020-02-04
  • 휴대전화로 샤워 중인 이웃 여성 촬영 50대 실형
    샤워 중인 이웃집 여성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6월 광주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 사는 여성의 샤워하는 모습을 욕실 창밖에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집 인근에 살던 여성이 퇴근하기를 기다린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2020-02-04
  • 신종 코로나 광주전남 4명 자가격리 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광주전남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아직까지 지역민 중 확진환자는 없으며 확진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4명을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 환자와 접촉은 없었지만 중국 우한 등에서 입국한 광주시민 11명, 전남도민 7명도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에서 대학을 다니는 중국 유학생 2천6백여 명이 개강에 맞춰 곧 귀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학 연기 등의 방안을 교육부, 지역 18개 대학과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2020-02-03
  • 광주 영어유치원 방과후 포함 월 수업료 100만원↑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월 수업료가 최소 100만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지역 영어유치원 12곳을 조사한 결과 월 수업료는 방과후 과정과 특별활동까지 포함하면 최소 100만원 이상을 내야해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교육 불평등을 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시교육청이 유아대상 학원의 교습비 상한선을 마련하고 운영시간을 줄이는 등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0-02-03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비 또는 눈..기온 떨어져
    오늘 새벽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 또는 눈은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예상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5도에서 8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 사이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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