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전 시장, 권양숙 사칭범 자녀 채용도 연루
【 앵커멘트 】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4억 5천만 원의 거액을 뜯긴 내용, 얼마 전 보도해드렸는데요. 이 보이스피싱범이 윤 전 시장에게 채용청탁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시 산하기관과 광주의 한 사립학교에 특정인물들이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겁니다. 윤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
201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