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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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아파트 화재.. 70대 숨진 채 발견
    불이 난 아파트에서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17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 쌍촌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주택 1곳과 옆집 베란다 일부를 태운 뒤 진화됐으며 이 과정에서 73살 서 모 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서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1-17
  • "부분 위탁" 스카이큐브 난제 풀었다
    【 앵커멘트 】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잇는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 사태가 갈등을 빚은지 1년 9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순천시가 시설 전체를 인수해 운영하되 전문 기술이 필요한 유지와 보수 업무는 외부 업체에 위탁하는 방안이 의회 동의를 받아 최종 확정됐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3월 운영업체가 만성 적자를 이유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하며 촉발된 스카이큐브 사태. 올해 6월 순천시로의 무상이전 중재를 양측이 받아들이면서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
    2021-01-11
  • 1톤 트럭 이정표 기둥과 충돌..2명 사상
    28일 새벽 4시 40분쯤 보성군 득량면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이정표 기둥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62살 A 씨가 숨지고, 운전자인 32살 아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결빙된 곡선 구간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28
  • 수해 농민들, 수마 딛고 농산물 첫 출하
    【 앵커멘트 】 지난여름 소가 지붕 위에 올라갈 정도로 심각한 수해를 입었던 구례 농민들이 피해 복구를 넘어 농산물을 출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끈기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한 구례 농민들을 이상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둑 붕괴로 수중도시가 됐던 구례군. 애지중지 농산물을 키우던 비닐하우스도 뼈대만 남긴 채 폐허로 변했습니다. 당시 구례의 비닐하우스 피해 면적은 축구장 55개 크기인 12만㎡. 농민들은 밤낮없이
    2020-12-28
  • 수해 농민들, 수마 딛고 농산물 첫 출하
    【 앵커멘트 】 지난여름 소가 지붕 위에 올라갈 정도로 심각한 수해를 입었던 구례 농민들이 피해 복구를 넘어 농산물을 출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끈기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한 구례 농민들을 이상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둑 붕괴로 수중도시가 됐던 구례군. 애지중지 농산물을 키우던 비닐하우스도 뼈대만 남긴 채 폐허로 변했습니다. 당시 구례의 비닐하우스 피해 면적은 축구장 55개 크기인 12만 ㎡. 농민들은 밤낮없
    2020-12-27
  • 광주 확진자 1,000명 돌파.. 익명 검사 도입
    【 앵커멘트 】 광주의 코로나19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요양원과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요양원에서는 어제 24일 와 오늘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엿새 만에 요양원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의 한 교회에서도
    2020-12-25
  • 교회발 11명 확진..전남 동부권 '비상'
    【 앵커멘트 】 그간 잠잠했던 전남 동부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교회 목사들의 교류에 의해 가족, 교회 신도들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흥의 한 교회입니다. 목사의 아내와 자녀 3명, 교회 신도 2명도 검사 결과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자녀들이 다닌 학교와 확진자들의 방문이 확인된 교회 3곳에서 30
    2020-12-24
  • 교회 발 11명 확진.. 전남 동부권 '비상'
    【 앵커멘트 】 그간 잠잠했던 전남 동부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교회 목사들의 교류에 의해 가족, 교회 신도들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흥의 한 교회입니다. 목사의 아내와 자녀 3명, 교회 신도 2명도 검사 결과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자녀들이 다닌 학교와 확진자들의 방문이 확인된 교회 3곳에서 3백
    2020-12-23
  • 검찰, 2개월 아기 학대치사ㆍ사체은닉 母 기소
    2개월 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2년 동안 냉동실에 은닉한 혐의로 40대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18년 10월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2년 동안 냉동실에 숨기고, 7살과 2살 두 자녀를 쓰레기 가득한 집에 방치한 혐의로 43살 A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엄마와 분리돼 보호 중인 두 자녀의 복지를 위해 법원에 친권상실 청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0-12-23
  • 여수 야생조류 사체 고병원성 AI 확진
    여수에서 수거된 야생조류 사체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돼 인근 가금류 사육농장에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여수시 화양면 한 도로에서 수거한 쇠기러기 사체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3km 내 육계 농장 2곳의 닭 12만 8,000마리에 내년 1월 5일까지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남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곳은 순천만, 함평 고막원천, 담양 습지, 여수시 화양면 등 4곳으로 늘었습니다.
    2020-12-22
  • 허석 순천시장,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수상
    허석 순천시장이 한국공공정책학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허 시장은 광장토론과 별밤토크 등 직접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권분운동과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공공정책학회는 매년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공공정책대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2020-12-21
  • 광양시의회, 광양제철소 사고 대책 촉구
    광양시의회가 3명이 숨진 광양제철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포스코의 지속적인 재발 방지 약속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일 포스코가 발표한 사고 재발 방지 특별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결과로 증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0-12-21
  • 전라남도, 해양수산 분야 국비 4,800억 확보
    전라남도가 내년 해양수산분야에 집중 투입하기 위해 국비 4,8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어촌재생 2,600억 원, 항만개발 980억 원, 수산 730억 원, 해양환경 분야 340억 원으로 섬 종합개발사업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스마트 양식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국비 확보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과 어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0-12-20
  • "일하는 복지" 저소득층 인생 2막
    【 앵커멘트 】 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을 돕는 '일하는 복지'사업이 이젠 프랜차이즈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광양에 문을 연 프랜차이즈 베트남 식당에선 홀로서기에 나선 참여자들의 꿈과 희망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 9월 문을 연 광양의 한 프랜차이즈 베트남 식당. 점심 무렵이 되자 손님들의 발길이 어어 집니다. 겉보기엔 여느 식당과 다름없지만 음식 조리부터 계산까지 모든 운영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도맡아 하고
    2020-12-18
  • 순천 자원순환센터 화재..인명피해 없어
    18일 아침 6시 40분쯤 순천시 주암면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생활폐기물 분류장과 사무실, 식당 건물이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생활폐기물 분류장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8
  • 구례 돼지농장 화재..1,400마리 피해
    18일 오후 12시 40분쯤 구례군 간전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 건물 4동을 태우고 2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돼지 1,400마리가 불에 타는 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8
  • 순천시, 기초 생활 보장 분야 우수기관 선정
    순천시가 보건복지부 기초 생활 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코로나 관련 지원 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순천형 권분 운동을 펼쳐 재난 상황에 처한 취약 계층의 복지를 강화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35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2020-12-17
  • 산골마을 메주 만들기..'전통의 맛' 살린다
    【 앵커멘트 】 지리산 자락의 산골마을에선 요즘 메주 쑤기가 한창입니다. 직접 기른 콩을 삶아 옛 방식 그대로 숙성시킨 메주가 입소문을 타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의 산골마을에 구수한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커다란 가마솥 안에는 3시간 동안 삶은 노란 콩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콩을 절구통으로 옮겨 박자를 맞춰가며 절구질을 합니다. 잘 으깨진 콩을 틀에 넣고
    2020-12-16
  • 산골마을 메주 만들기..'전통의 맛' 살린다
    【 앵커멘트 】 지리산 자락의 산골마을에선 요즘 메주 쑤기가 한창입니다. 직접 기른 콩을 삶아 옛 방식 그대로 숙성시킨 메주가 입소문을 타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의 산골마을에 구수한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커다란 가마솥 안에는 3시간 동안 삶은 노란 콩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콩을 절구통으로 옮겨 박자를 맞춰가며 절구질을 합니다. 잘 으깨진 콩을 틀에 넣고
    2020-12-16
  • "땅 돌려달라" 고흥 리조트 부지 원주인들 승소
    고흥만 리조트의 기존 땅 주인들이 토지 매입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고흥군과 건설사에 땅을 돌려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고흥만 리조트 부지 기존 소유자 7명이 제기한 소유권 말소 등기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여 고흥군과 건설사에 해당 토지의 소유권 말소 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고흥군이 민간 콘도 부지로 정해놓고 수변노을공원 사업 부지 용도라고 속여 소유주들에게 땅을 사들여 매입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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