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천, 광양시가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은 17개 연계사업과 8건의 공동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만권 공동 현안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대주택 분양전환과 관련한 임차인 보호를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하루 이용객이 천 명이 넘는 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몰래카메라 사건이 터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30대 임상병리사가 직원 탈의실에서 여러 여직원을 몰래 찍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는데요.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안타깝게도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순천의 한 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일하던 38살 A 씨가 구속된 건 지난달 23일입니다. 직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직원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5분쯤 고흥군 대전항 700m 앞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어민 3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45분쯤 순천시 삼산동 한 주택에서 A 경위가 숨진 채 발견돼 유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자신의 휴대전화 메시지 등에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앵커멘트 】 대한민국의 고른 성장을 위한 균형발전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8개 지역 전시관과 40개 세션의 포럼에서 균형발전의 해법을 찾으려는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쓰레기와 음식점 난립으로 몸살을 앓던 순천만을 보전하고, 더 이상의 개발을 막기 위해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시. 이후 박람회장이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며, 순천시는 해마다 천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생태도시가 됐습니다. 순천시의 이런 성
【 앵커멘트 】 대한민국의 고른 성장을 위한 균형발전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8개 지역 전시관과 40개 세션의 포럼에서 균형발전의 해법을 찾기 위한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쓰레기와 음식점 난립으로 몸살을 앓던 순천만을 보전하고, 더 이상의 개발을 막기 위해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시. 이후 박람회장이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며, 순천시는 해마다 천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생태도시가 됐습니다. 순천시의 이
오늘(26) 오전 10시 30분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수도권과 지방의 고른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균형 발전을 위한 논의와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전시가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균형발전박람회의 주제는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입니다. 과거 수도권과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 형태의 균형발전을 넘어 지역이 혁신을 통해 균형발전을 주도한단 의미를 담았습니다. ▶ 인터뷰 : 박건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 앵커멘트 】 수도권과 지방의 고른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균형 발전을 위한 논의와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전시가 2박 3일 간 이어집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균형발전박람회의 주제는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입니다. 과거 수도권과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 형태의 균형발전을 넘어 지역이 혁신을 통해 균형발전을 주도한단 의미를 담았습니다. ▶ 인터뷰 : 박건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
광양시가 섬진강 마리나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광양시는 섬진강 마리나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항만 기본설계와 수치 모형 실험 등 마리나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광양시는 민자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열어 놓고 내년 5월까지 강 마리나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광양시가 올해를 '관광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음달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합니다. 다음달 1일에는 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과 해오름육교 준공식이 열리고, 12일에는 미스트롯 공연, 19일에는 코리아둘레길 광양구간 걷기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정병옥 가옥 등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남기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지 2주만에 다시 불어닥치 태풍 '타파'는 전남 곳곳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농어민들은 부서진 양식장을 수리하고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복구에 나섰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상환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물고기를 가둬 키우는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어민들이 숙소로 쓰던 컨테이너는 바닷물에 반쯤 잠겼고, 나무로 만든 가두리 시설은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여수 화태
오늘(23) 오후 2시 50분쯤 고흥군 두원면 국도에서 1톤 화물차가 도로 보수를 위해 정차 중인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32살 A 씨와 동승자 44살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정차 중인 화물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태풍 피해를 입은 여수시 남면의 해안갑니다. 마치 집중포화를 맞은 전쟁터를 방물케 합니다. 바다 한 가운데 있어야할 양식장 숙소는 처참하게 부서져 나뒹굴고, 부서진 가두리 시설과 쓰레기가 해안가를 뒤덮었습니다. 어민들은 삶의 터전을 복구하기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붙였지만,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상환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물고기를 가둬 키우는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어민들이 숙소로 쓰던 컨테이너는 바닷물에 반쯤 잠
【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7호 태풍 타파가 남해안을 관통하면서 광주ㆍ전남지역에는 하루 종일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지금 이 시각 태풍 상황은 어떤 지,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환 기자, 태풍이 여수를 지나갔나요? 【 기자 】 네. 여수 국동항입니다. 현재 태풍 타파는 여수 해역을 지나 부산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던 장대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강풍은 여전합니
【 앵커멘트 】 사포닌 성분이 많아 '보약 김치'로 불리는 고들빼기가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있는 쌉싸래한 맛에 건강에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9월부터 12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6월 씨를 뿌린 고들빼기 밭이 초록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뿌리까지 캐 주로 김치로 담가 먹는 고들빼기는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순천이 주산지입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기기 오작동으로 공정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여수산단에 있는 한 에틸렌 생산공장에서 기기 오작동으로 생산 공정이 일시 중단됐고, 소각탑에서 가스를 완전 연소시키기 위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업체 측은 기기 오작동 원인이 파악되는대로 공장을 정상 가동시킬 계획입니다.
광양시가 중국업체와 100억 원 규모의 농산물 가공제품 수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김명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대표단은 중국 롄윈강시에서 수출입 상담회를 열고 청매실과 파프리카, 새싹삼 등 6건의 농산물 가공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 롄윈강시는 인구 534만 명의 항구도시로 2011년 광양시와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