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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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지주사 출범 둘러싸고 '전남 역차별론' 대두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에 대한 광양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참여연대 등 광양 지역 24개 기관·사회단체는 오늘(25일) 광양시청에서 상생협력협의회를 열고, 포스코 홀딩스와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설치를 단호히 반대하며 전남 동부권 분산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또 포스코와의 동반성장을 염원해 온 광양시민에게 광양 지역에 대한 투자계획이 선행되지 않은 포스코홀딩스의 설립이 어떤 의미이며 상실과 배신의 충격이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임을 인식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2-25
  • 순천시, "소상공인 최대 3백만 원 지원"
    전남 순천시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최대 3백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타격이 컸던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여행업 등에 3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식당과 카페, 학원과 실내·외 체육시설, PC방, 목욕장업, 상점과 마트, 이·미용업, 숙박시설, 운수업 등 영업에 제약이 가해졌던 일반 자영업자들에게는 2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 강사 등 특수고용직, 방문판매업자와 전통
    2022-02-25
  • 고흥군, 질병 등 어민 대상 어업도우미 사업 시행
    고흥 지역 어민들이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고흥군은 사고나 질병, 임신 등 일시적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인력 채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어업 도우미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규모는 하루 10만 원으로 최대 30일이며, 가구원 다수가 질병 등으로 어업 활동이 어려울 경우 하루 최대 30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2-24
  • 고흥 관내 고교 졸업 청년 대상 전문교육비 50% 지원
    고흥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교육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고흥군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흥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수강료의 50%, 1인당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컴퓨터나 드론, 미용, 운전면허 등 취업과 창업에 연계되는 모든 분야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희망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2-02-23
  • "고흥 고교 졸업자, 취·창업 교육비 받으세요"
    고흥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교육비를 지원받습니다. 고흥군은 관내 고등학교 진학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취·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비를 50%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흥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하 청년으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60만원, 전문교육비 수강료의 50%입니다. 컴퓨터와 드론, 중장비, 미용, 운전면허 등 취·창업과 연계되는 모든 분야를 지원하며,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2022-02-23
  • 투기냐 VS 투자냐..여수 경도관광단지사업 논란 확산
    미래에셋이 추진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은 오늘(22) 전남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미래에셋의 경도 레지던스 신축 계획은 경관과 조망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고 공공재인 경관을 사유화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16일 여수시의회는 본회의 끝에 여수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부담금 예산안 71억 7,800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와 여수상공회의소도 레지던스
    2022-02-22
  • 포스코, 광양에 7천5백억 원 투입 LNG 사업 확대
    포스코그룹이 광양에 7천5백억 원을 투자해 LNG 터미널과 저장탱크 2기를 확대 구축합니다. 포스코그룹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광양에 LNG 선박이 머무르는 터미널을 증설하고 20만 ㎘의 LNG 저장탱크 2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LNG 터미널 증설과 LNG 탱크 2기가 추가로 건설되면 포스코그룹은 광양에서 총 8기의 탱크를 기반으로 청정연료 사용 확대와 수소환원제철 도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02-22
  • 제2회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 오는 26일 개최
    오는 26일 순천만습지에서 제2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됩니다. 순천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2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26일에는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흑두루미 생명평화음악회가 열리고,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흑두루미 탐조 행사와 축하 공연 등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2-02-22
  • 고흥군 "가업 잇는 청년에 2천만 원 드려요"
    고흥군이 가업을 잇는 청년들을 선발해 1인당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가업 승계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부모나 조부모의 가업을 이어가려는 청년들에게 가업 승계를 위한 기본적인 사업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49세 이하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이면서 부모나 조부모가 농·축산, 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또 가업승계를 받을
    2022-02-22
  • 포스코그룹 "광양에 7,500억원 투자"
    포스코그룹이 전남 광양에 7,500억 원을 투자해 LNG 기반 시설을 확대 구축합니다. 포스코그룹은 오늘(22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2025년까지 광양에 LNG 선박이 머무르는 터미널을 증설하고 20만㎘의 LNG 저장탱크 2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광양시는 LNG 터미널 증설 공사를 위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포스코그
    2022-02-22
  • "거문도 다녀가세요"..여수-거문도 여객 운임 할인 대폭 확대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여수와 거문도 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 이용객들의 요금 할인이 확대됩니다. 여수시는 다음달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 할인을 연중 50%로 확대합니다. 지금까지는 비수기에만 타 지역민에게 50%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고 연중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수-거문항로 운임 할인 확대는 전라남도가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4개 항로에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2022-02-22
  • '여수-거문항로' 타 지역 이용객 연중 50% 요금 할인
    여수와 거문도 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 이용객들이 연중 50%의 요금 할인을 받게 됩니다. 여수시는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선 운임을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를 제외하고 연중 50%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여수시민은 여수지역 모든 항로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고 있으며 도서민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천원요금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2022-02-22
  • 대선 양강 구도 속 진보정당 득표율 '주목'
    【 앵커멘트 】 대선을 2주 가량 앞두고 치열한 양강 구도 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호남 목표 득표율을 30%까지 올려잡은 상황에서 그동안 호남의 민주당 견제세력 역할을 해 온 진보정당 후보들의 광주·전남 득표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는 여수 여천NCC 폭발 사고 합동 분향소에 이어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재연 후보는 참사가 연이어 발생한 이유는 자본의 탐욕 때문이라며 재벌을 통제하지
    2022-02-21
  • 전남선관위, 여수 밤바다 배경 투표 이벤트 개최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참여 홍보 활동이 펼쳐집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 참여를 늘리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수 종포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거리, 하멜 등대 등을 배경으로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여수 밤바다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음 달 9일까지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도 증정할 계획입니다.
    2022-02-21
  • 순천만 흑두루미 장관..평화·협력의 메신저
    【 앵커멘트 】 겨울의 진객 흑두루미가 올해도 어김없이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역대 가장 많은 흑두루미가 관찰됐는데요. 겨울 철새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순천만습지를 이계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흑두루미들이 한가롭게 모여있습니다.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올라가더니 멋진 군무를 뽑냅니다. 검은 몸통에 흰 머리,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입니다. 이번 겨울 순천만에서 관찰된 흑두루미 수는 지난해보다 300백여 마리
    2022-02-19
  • 노동계, '여천NCC 참사'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촉구
    여천NCC 폭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요구하는 노동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폭발사고 대책위원회는 오늘(18일) 오전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여천NCC 3공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경찰과 노동부에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2-02-18
  • 경찰, 여천NCC 폭발 사고 현장책임자 등 2명 추가 입건
    여천NCC 폭발 사고와 관련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여천NCC와 협력업체 영진기술 관계자 등 14명을 조사하고,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여천NCC 현장 책임자에 이어 영진기술 현장 책임자 등 2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폭발한 열교환기 일부 부품을 국과수로 보내 정밀감정에 나섰으며 앞으로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혐의자를 추가 입건할 계획입니다.
    2022-02-18
  • 경찰·노동부, 여천NCC 폭발 사고 수사 속도
    여천NCC 폭발 사고와 관련한 노동부와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18일) 오전 근로감독관 20여 명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여천NCC 본사로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사팀은 열교환기 폭발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계획과 폭발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요령 등을 정리한 서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여천NCC 현장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노동부는 본사 차원의 안전 관리가 부족했던 정황을 일부 확인하고, 공동대표인 최
    2022-02-18
  • '핫이슈' 광주 대형쇼핑몰, 전남도 "주변 40% 매출 감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광주 대형쇼핑몰 유치 공약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16일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유세에서 "광주 시민들이 다른 지역에 다 있는 복합 쇼핑몰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민주당이 유치를 반대해왔다"며 "시민이 원하는데 정치인이 무슨 자격으로 쇼핑몰 하나 들어오는 것을 막을 권리가 있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7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 광주시당은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반대한 적이 없다"며 "과거 복합쇼핑몰 유치가 무산된 것은 위치가 광주 한복판
    2022-02-18
  • 고용노동부, 여천NCC 서울 본사 압수수색
    고용노동부가 8명의 사상자를 낸 여천NCC 대표이사를 입건하고 서울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18일) 오전 근로감독관 20여 명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여천NCC 본사로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열교환기 폭발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계획과 폭발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요령 등을 정리한 서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여천NCC 현장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노동부는 본사 차원의 안전 관리가 부족했던 정황을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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