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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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룸서 혼자 사는 20대, 60대 잇따라 숨진 채 발견
    혼자 사는 20대와 60대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원룸에서 22살 김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원룸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오후 5시쯤엔 화정동의 또 다른 원룸에서 혼자 살던 61살 황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황 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9-04-02
  • 광주안전생활시민연합 공동대표 취임식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 백현옥 송원대 교수, 이명자 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광주안전 생활시민연합 공동대표로 취임했습니다. 광주안전생활시민연합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펼치는 단체입니다.
    2019-04-02
  • 광주경실련 "광주시, 복지재단ㆍ환경공단 인사 철회해야"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이용섭 광주시장의 인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시 산하ㆍ출연기관 대표 후보자로 지명한 인사들의 도덕성과 전문성이 시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며, 이대로 인사를 강행한다면 정실ㆍ보은인사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광주시의회가 지금이라도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광주시장의 인사권 남용을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4-02
  • "음주운전 뺑소니로 가족 잃어..강력 처벌해달라"
    음주운전 사고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20일 광주시 운남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서 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숨진 60대 여성의 아들 친구라고 밝힌 청원인은 가해자가 9년 전에도 뺑소니 사고를 냈지만,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 같은 사고가 반복됐다며 음주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해당 국민청원에는 현재 4천 3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2019-04-01
  • 원산지 거짓 표시해 학교 급식 납품한 업체 등 2곳 적발
    수입산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급식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개학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학교나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뉴질랜드산 단호박을 강진산으로 속여 보성의 한 고등학교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또 광양의 한 요양원에 브라질산 닭고기 116kg을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2019-04-01
  • 광주 편의점 근로자 10명 중 4명 최저임금 못 받아
    광주 지역에서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비정규직센터가 지난 2월부터 20여일 동안 최저임금 적용에 취약한 편의점, 주유소 등 5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와 사업주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보다 6.3%포인트 상승한 76.9%가 최저임금을 지급하거나 지급받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이 54.6%로 가장 낮았고 식음료와 마트 업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2019-04-01
  • 광주-도라산 왕복 '통일열차' 탑승권 15분 만에 매진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비무장지대로 떠나는 통일열차 탑승권이 매진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 4월 27일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파주 도라산역을 왕복하는 '통일열차' 탑승권이 인터넷과 전화로 판매를 시작한지 1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 3백명은 오전 7시 50분에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도라산 전망대, DMZ 등을 탐방한 뒤 당일 오후 10시 다시 송정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2019-04-01
  •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시민 모니터링단 모집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시민모니터링단이 구성됩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를 주제로 하는 39주년 기념 행사를 기획하고, 평가하는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20대부터 50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9일까지 행사위원회 SNS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19-04-01
  • 공기총으로 까치 잡으려다 차량 파손한 40대 붙잡혀
    공기총으로 까치를 잡으려다 차량을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광주시 첨단2동의 한 주택가에서 까치를 잡으려고 공기총을 쏴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 5mm 크기의 구멍을 낸 혐의로 47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사건 당일 유해조수피해방지단 활동을 위해 경찰서에 보관하던 공기총을 받았는데 까치가 보이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01
  • 골칫거리 전락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 앵커멘트 】 도심 속 울창한 가로수는 매연 가득한 도심의 공기를 정화해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가로수가 통행을 방해할 정도로 자라나면서 자치구들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울창한 메타세콰이어가 줄지은 광주 시내의 한 가로수길. 행인들이 나무와 담장 사이의 좁은 틈을 한 줄로 걸어갑니다. 자라나는 나무 뿌리를 견디지 못해 보도블럭 곳곳이 깨진 탓에,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걷는 노인은 울퉁불퉁한 길을 힘겹게 지납니다. ▶ 인터뷰 : 송원삼 / 광주
    2019-03-31
  • 50대 남성, 전처 직장 찾아 흉기 휘둘러..두 명 모두 숨져
    【 앵커멘트 】 50대 남성이 한 달 전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대낮에 전처의 직장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건데,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보건소로 들어가더니, 곧이어 직원들이 뛰쳐 나옵니다. 화순의 한 보건지소에서 52살 이 모 씨가 전 부인 54살 강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한 건 어제(28일) 오전 11시 20분쯤.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2019-03-29
  • 50대 남성, 전 부인 직장 찾아 흉기 휘둘러..두 명 모두 숨져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50대 남성이 이혼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보건소로 들어가더니, 곧이어 직원들이 뛰쳐 나옵니다. 화순의 한 보건지소에서 52살 이 모 씨가 전 부인 54살 강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한 건 오늘(28일) 오전 11시 20분쯤. 비명소
    2019-03-28
  • 광주 광산구 금고 지정 논의 중단.."소송 이후 진행"
    광주 광산구가 농협은행이 제기한 소송의 결과가 나온 뒤 구 금고 운영기관 지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광산구는 구 금고 운영기관 선정에 참여한 광주은행과 KB국민은행, 농협은행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재심의를 추진할 수 없었다며 농협은행이 제기한 금고지정 무효 확인 소송의 결과를 지켜본 뒤 구 금고 운영기관 선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심의위원 명단이 유출돼 공정한 심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광산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19-03-27
  • 광주ㆍ전남 일제 강제 동원 피해 3만 7천여 건
    광주ㆍ전남에서만 3만 7천여 건의 일제 강제 동원 피해가 접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접수 처리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선 3만 7556건의 강제동원 피해가 접수됐으며, 유형별로는 노무동원이 2만 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국적으로 14만 9천여 건의 강제 노무동원 피해가 인정됐지만, 전범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는 천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2019-03-27
  • 'DMZ 평화 인간띠' 한 달 앞으로.."한반도 평화 시금석 되길"
    'DMZ 평화 인간띠' 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자들이 결의를 다졌습니다.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7일) 5ㆍ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27일 '꽃피는 봄날 DMZ 소풍 가자'는 주제로 DMZ 5백km 구간을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잇는 인간띠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이 남ㆍ북대화의 물꼬를 텃듯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반도 평화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2019-03-27
  • "왜 내 차에 기대"..취객 때린 조직폭력배 추가 구속
    취객을 때린 뒤 달아났던 조직폭력배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9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길을 걷던 30대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차에 기대고 있어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도망쳤으며,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27
  • "노점상인 생존권 위협"vs"산책로 정비"..푸른길 공원
    【 앵커멘트 】 산책로인 광주 푸른길 공원에는 토요일이면 노점상이 들어서는데요. 노점상 철거를 놓고 도시 미관이냐, 노점상의 생존권이냐는 해묵은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싱크 싸우는 소리) 광주 시내의 한 공원에서 노점 상인들과 구청 직원 사이에 고성이 오간건 오늘(22일) 오후 2시쯤. 남구청이 매주 토요일마다 노점상이 들어서는 산책로 한 가운데 말뚝을 박자 말싸움이 벌어졌습니다. 40여 명의 상인들은 10여년 전부터 이어져 온
    2019-03-22
  • 폐가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폐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 재개발지역 폐가에서 60살 양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폐가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9-03-21
  • 광주 도심 도로 지름 2m 싱크홀..복구 완료
    광주 도심 도로에 지름 2미터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0일) 오전 11시 반쯤 광주시 도천동 하남산단 8번로에서 지름 2미터, 깊이 1.2m의 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가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하수관로 틈에 끼어 있던 토사가 빗물에 쓸려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21
  • 세계 기상의 날 앞두고 기념행사 열려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청이 신뢰할 수 있는 기상정보 제공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앞두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다짐하며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와 강연 등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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