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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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달 동안 야금야금, 천 만 원 훔친 옷가게 직원 검거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출납기에서 금품을 훔친 3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광주시 치평동의 한 옷가게에서 현금 9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127차례에 걸쳐 천 3백50여 만 원을 훔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가게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 출납기에서 조금씩 현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2-14
  • 5·18 망언 규탄 고소·고발 잇따라
    5ㆍ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지만원 씨에 대한 고소, 고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오늘(13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과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5ㆍ18민주화운동이 북한군에 의한 폭동이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앞서 정의당과 5.18 당시 시민군이었던 곽희성 씨 등도 지난 11일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된 상탭니
    2019-02-13
  • 수거 작업중이던 미화원 차에 치여.. 경상
    도로에서 작업중이던 환경미화원이 달리던 차에 치여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12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시 광천동의 한 도로에서 환경미화원 35살 최 모 씨가 63살 박 모 씨가 몰던 차에 치여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청소차량에서 내리는 최 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3
  • 김진태 의원 광주 방문..5ㆍ18단체 등 거센 반발
    【 앵커멘트 】 자유한국당 5.18 망언 공청회에 대한 반발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 문제의 공청회를 주최했던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제 광주를 찾았습니다. 5월 단체와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한마디 사과도 없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5ㆍ18 단체 회원들을 피해 당사 뒷문으로 들어온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논란이 되고 있는 '5ㆍ18 망언'은 자신의 발언이 아니라 해당 의원들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며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2019-02-13
  • 광주 방문한 김진태 "유공자 공개해야"..또 망언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자유한국당 5.18 망언 공청회에 대한 반발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 문제의 공청회를 주최했던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광주를 찾았습니다. 5월 단체와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한마디 사과도 없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5ㆍ18 단체 회원들을 피해 당사 뒷문으로 들어온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논란이 되고 있는 '5ㆍ18 망언'은 자신의 발언이 아니라 해당
    2019-02-12
  • 김진태 의원 광주 방문..5ㆍ18단체 등 거센 반발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자유한국당 5.18 망언 공청회에 대한 반발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 문제의 공청회를 주최했던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광주를 찾았습니다. 5월 단체와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한마디 사과도 없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5ㆍ18 단체 회원들을 피해 당사 뒷문으로 들어온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논란이 되고 있는 '5ㆍ18 망언'은 자신의 발언이 아니라 해당 의원들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2019-02-12
  • 건조한 날씨 속 화재 잇따라..70대 노인 화상
    건조한 날씨 속에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저녁 7시쯤 화순군 도곡면 78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 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조립식 주택 150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8시 45분쯤에는 광주시 월산동의 한 청소업체 사무실에서 불이 나 집기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2019-02-12
  • "'소방출동로'로 최대 10초 빠르게"
    【 앵커멘트 】 처음 찾은 아파트 단지에서 목적지를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맨 경험 한번쯤 있으실텐데요. 분초를 다투는 사고 현장에 한시라도 빨리 도착하기 위해 대단지 아파트에 소방 출동로가 그려졌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밤중 긴급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급하게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지만 이내 방향을 바꿉니다. 길을 잘못든 겁니다. 덩치가 큰 소방차의 경우 방향만 바꾸는데도 한참이 걸립니다. ▶ 인터뷰 : 허용석 / 광주북부소
    2019-02-11
  • 조선소 도정작업 중 근로자 2명 사상
    선박 도장작업 중 시설물이 덮쳐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후 4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조선소에서 도장작업 중 선박의 출입문인 '선미 램프' 가 풀리면서 근로자들을 덮쳐 50살 A 씨가 숨지고, 58살 B 씨가 다쳤습니다. 해경은 조선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1
  • 차량서 번개탄 피우려다 불..주차 차량 3대 불 타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려다 불이 나 주차된 승용차 3대가 모두 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내방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27살 최 모 씨가 피운 번개탄에 불이 붙어 최 씨의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모두 탔습니다. 최 씨는 다행히 차에서 빠져나오면서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1
  • "국민연금·건강보험료까지 횡령"
    【 앵커멘트 】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같은 사회보험료는 매달 월급에서 자동으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직원들의 월급에서 사회보험료를 떼어간 뒤 납부하지 않은 업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조선소 하청업체입니다. 지난 2016년 12월부터 1년여 동안 직원들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3억 8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직원 2백 30여 명의 월급에서 매달 4대 보험료를 징수한 뒤, 공단에 납부하지 않고 회사 운영
    2019-02-08
  • 출근 시간 건물 4층서 불..천 2백여만 원 재산피해
    주택으로 쓰는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천 2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광주시 신안동의 한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 2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08
  • 명절 끝..도심 쓰레기 '몸살'
    【 앵커멘트 】 닷새 간의 설 명절이 끝나자 도심 곳곳이 어김없이 쓰레기로 몸살입니다. 지자체가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수거에 나섰지만 양 자체가 워낙 많다보니 치우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버리고, 또 버려도 쏟아지는 음식물쓰레기. 설 연휴에도 한차례 수거를 했지만, 늘어난 쓰레기를 감당하지 못해 특별 수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종찬 / 환경미화원 - "평상시엔 두 차 하는데, 명절엔 세 차 해야 합니다. 명절 전에는 한 10
    2019-02-07
  • 자동차 부품 대리점서 불.. 1억 7천여 만 원 재산피해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불이 나 1억 7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7일) 새벽 4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7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인근 주택에 사는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07
  • "고향에서 일상으로"..막바지 귀경 행렬
    【 앵커멘트 】 남: 평안한 설 연휴 보내셨습니까? 여: KBC 8시뉴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터미널과 기차역은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경객들로 붐볐습니다. 고속도로도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일상으로 돌아가는 버스가 쉼없이 드나들고, 대합실은 귀경객과 배웅 나온 가족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김미자 / 광주광역시 월산동 - "시어머니가 내가 못 하는데 네가 노력해줘서 고맙다
    2019-02-06
  • 정신질환 앓고 있는 40대 남성 자해소동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이 입원을 거부하며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시 신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44살 장 모 씨가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3시간여 만에 제압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장 씨는 입원을 거부하며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2-06
  • 새 보금자리 찾은 고려인 광주진료소
    【 앵커멘트 】 고려인마을에는 어려운 형편 탓에 아파도 참아야 하는 고려인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진료소가 있는데요. 지금껏 좁은 주택을 개조해 사용했는데, 최근엔 쾌적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액 주사부터 한방 침까지. 무료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effect) 어디가 아프세요? (힘이 없어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문을 여는 고려인 광주진료소입니다. ▶ 인터뷰 : 차나자 / 고
    2019-02-04
  • 여성단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유죄 선고 환영"
    여성단체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여성민우회 등 광주 지역 여성단체들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2심 재판부의 유죄 선고에 대해 뒤늦게나마 상식적인 판결이 나왔다며 환영했습니다. 또 3심에서도 선고결과가 유지돼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들에게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2-01
  • "황룡강 장록습지 국가습지 보호지역 지정해야"
    환경단체가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를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장록국가습지 지정을 위한 시민네트워크는 오늘(1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ㆍ전남에서만 습지 12곳이 없어지고 52곳의 면적이 감소했다며 장록습지를 국가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안정된 생태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장록습지의 생태적 연결성 유지를 위해서는 일부 구간이라도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2-01
  • 현대차노조 "광주형일자리 반대 대정부 투쟁"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를 반대하며 정부를 상대로 투쟁에 돌입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늘(1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형 일자리 협약에 포함된 단체교섭권 5년 봉쇄는 노동권 억압임은 물론, 국내 노동시장의 질서까지 무너뜨릴 것이라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ㆍ기아차 노조는 설 명절 이후 금속노조, 민주노총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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