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이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광주시가 보증료 면제 등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임대료는 물론 인건비도 대지 못해 여기저기에 손을 벌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광주신용보증재단 사무실은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호장씨는 절박한 마음에 신용보증재단 창구를 찾았습니다. 직원을 절반으로 줄였지만 판로가 막히면서 더는 버티지 못할 처지로 내몰렸습니다. ▶ 인터뷰 : 박호장 / 중소기업 대
광주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와 경북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와 경북지회에 각각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매주 2회 청사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악화되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로 대폭 인하했습니다. 금리가 0.5%p 내리면서 당장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하는 전망도 있는데요, 당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봉선동의 한 아파트는 1년 새 1억 원 넘게 내렸습니다. 가수요 거품이 빠지고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실수요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파트 거래는 꽁꽁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악화되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로 대폭 인하했습니다. 금리가 0.5%p 내리면서 당장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하는 전망도 있는데요, 당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봉선동의 한 아파트는 1년 새 1억 원 넘게 내렸습니다. 가수요 거품이 빠지고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실수요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파트 거래는 꽁
광주은행이 발행한 외화적금이 출시 4개월 만에 계약액 27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8일 판매한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이 현재 3,300계좌, 계약액 27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은행의 외화적금은 미국 달러 기준 월 50달러부터 최대 5,000달러까지, 6개월 이상 2년 이하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이 소비자 친화 정책으로, 상생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코로나19 파고를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타이어 교체 점포입니다. 이 업체는 다음달 말까지 타이어 교체대행서비스에 나섭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를 목표로 한 마케팅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넘겨받아 타이어를 교체한 후 다시
광주시가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주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주거복지 정보에 어둡거나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추진합니다. 사업 시행 지역은 북구 중흥동과 신안동, 중앙동, 우산동, 용봉동 등이며 노후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이 밀집한 곳입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여수시에 제출한 건의서에서 2024년까지 1조3,800억원이 투자될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지역 업체 참여 확대로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2029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차적으로 고급 호텔과 해상케이블카 등 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 노동계가 광주형일자리 협약 파기를 예고한 가운데 광주시가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노동계 입장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노동계와 이견이 있지만 인내심과 진정성으로 노동계와 대화를 복원하고 제기된 의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하기 때문에 완성차 공장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에 대해 소독 활동을 강화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901개 공중·개방 화장실을 방역한 데 이어 초미립자 살포기를 설치하고, 화장실 관리자에게도 문, 손잡이 등을 상시 소독하도록 했습니다. 또 화장실내 청결을 유지하는 한편 비누, 손 세정제 등 용품 비치와 환기 등 위생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설 주차장 무료 주차시간대를 확대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16일부터 6월 말까지 문화전당 부설주차장 무료 주차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전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설주차장 무료 주차시간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이 전담 시설을 갖추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을 생활치료시설인 소방학교에서 시립 제2요양병원으로 이송해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번의 검체검사 중 한번씩 양성 반응을 보여 의료진과 시설이 갖춰진 시립제2요양병원에서 치료받게 됐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시립제2요양병원 등 광주 2곳과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등 전남 3곳입니다.
호남지방통계청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소식 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두 기관이 합동으로 연 헌혈 행사에는 소속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헌혈 참여자가 크게 줄어 보유 혈액량이 3일치 정도에 그치는 등 혈액수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업체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업무를 직접 대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업체의 대출상담이 폭증해 보증서 발급과 대출 실행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해당 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실사 등 신용보증 업무를 직접 대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 2월부터 현재까지 보증 상담건수는 3천 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대구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달빛의료지원단' 후원금 200만원을 광주시의사회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에 달빛의료지원단을 파견해 검체 채취 등 의료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 지원에 나섰습니다. 수협측은 전남 영암직판장에서 '코로나19 대구 의료진 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12일부터 1억여 원 상당의 민물장어덮밥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수협측이 마련한 도시락은 매일 아침 대구로 배달돼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들이 간 식당이나 카페 등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투명한 공개로 불필요한 공포를 없애겠다는 취지인데요, 이런 곳들이 손님들이 뚝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식당입니다. 출입문은 잠겨 있고, 내부 전등은 꺼져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자 3번과 4번이 방문한 곳으로 확인되면서 손님들이 뚝 끊겼습니다. ▶ 싱크 : 이웃가계 업주 -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들이 간 식당이나 카페 등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투명한 공개로 불필요한 공포를 없애겠다는 취지인데요, 이런 곳들이 손님들이 뚝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식당입니다. 출입문은 잠겨 있고, 내부 전등은 꺼져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자 3번과 4번이 방문한 곳으로 확인되면서 손님들이 뚝 끊겼습니다. ▶ 싱크 : 이웃가계 업주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기업과 소재·부품기업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특별 출연했습니다.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100억 원의 우대보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지원대상은 소재·부품 업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이며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에 바라는 지역발전정책 12가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과 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등 7개 주요 과제와, 군 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상생협력과제 4가집니다. 광주상의는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는 데 초점을 맞춰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