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뒤늦은 졸업장...작으나마 위로를
오늘 전남대 학위수여식에서는 두 명의 제적생에게 명예 졸업장이 주어졌습니다. 70년대 초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제적당한 최 철씨와 시위현장에서 다쳐 17년간 투병 끝에 사망한 故 김인원 의경이 주인공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대 농업경제학과 74학번인 최철씨. 제적된 지 40년, 환갑이 넘어서야 학사모를 쓰고 명예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힘든 인생을 함께해 온 부인과 선후배 동료들이 늦어도 너무 늦은 졸업식에 함께 해 축하했습니다. 인터뷰-박병기 전남대 철학과 교수*기독학생회 후배 광주 서중,일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