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50분쯤 여수 신덕마을의
한 주택에서 전날 기름제거 작업에 나섰던
51살 조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씨는 기름유출 사고가 난
지난달 31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기름제거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지난 2000년 심장수술을 한 조 씨가
평소 심장약을 복용해 왔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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