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식입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2일 5.18국립묘지를 참배한 지 18일 만에 다시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구체적인 혁신방안은 내놓지 못한 채 감성에 호소하는 데 그쳐,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일과성 행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총선과 대선에서의 연이은 패배를 반성한다면서도, 구체적인 혁신방안은 내놓지 못한 채 이번에도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싱크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오늘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거론됐던 출마 예상 후보군 중에서 가장 먼저 선언한 것인데 설을 전후해 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사실상 도지사 선거전 막이 올랐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의 4선 이낙연 의원이 도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구호는 행동하는 혁신도지사로 정했습니다 싱크-민주당 이낙연의원 (저는 새로운 전남을 만들기 위한 혁신도지사가 되겠 습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혁신으로 즐겁 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이의원은 식량산업에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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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호남 민심잡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광주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혁신을 통해 민주당이 변화하고 있다며 호남의 지지를 거듭 당부할 예정입니다.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은 어제 광주를 방문해 민주당은 호남 민심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안철수 신당의 창당 청사진은 늦어도 설 전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세금환급금 등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조합 전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005년 부터 최근까지 개인택시조합 간부로 재직하면서 세금환급금과 개발부담금 등 1억 7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53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김 씨와 공모해 공금횡령에 가담한 개인택시조합 전 이사장 60살 최 모 씨와 광주 북구청 공무원 54살 장 모 씨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전남도가 천억원대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재해위험지구 정비 6백 92억 원, 서민 밀집지역 정비 89억 원, 급경사지 정비 34억 원 등 5개 분야 94곳에 사업비는 총 천 3백 60억원에 이릅니다. 전남도는 조기발주추진단을 구성해 다음달 말까지 90% 이상 발주하고, 6월 말까지 전체 사업의 60% 이상을 완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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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에 소형 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용역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돼 빠르면 5년 뒤 비행기를 타고 흑산도를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흑산도에 공항이 만들어지면 연간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흑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한폭의 그림같은 풍광에 매료돼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하지만, 흑산도를 오고가는 험한 뱃길은 관광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입니다. 목포항에서 가장 빠른 쾌속선을 타고도 2시간 이상 걸리는

광주시가 시내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모니터 요원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노선별로 2명씩 모두 180명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제도는 운전자의 응대 서비스, 차량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승객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영광군이 40년만에 부채 0원 시대를 맞습니다. 영광군은 오늘(20일) 지방채 잔액 16억원을 상환해 군이 지고 있는 부채를 전액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천 7년까지 영광군의 채무는 850억원에 달했는데, 최근 6년간 채무를 모두 상환해 40년 만에 처음으로 빚이 없는 지자체로 거듭났습니다. 영광군의 부채 0원 달성은 도내에서 완도군에 이어 두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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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와 불법 의혹을 샀던 나주미래일반산단 개발면적이 40% 가까이 축소됐습니다. 전남도는 개발면적을 116만 제곱미터로 처음 계획보다 40% 가량 줄인 변경 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에 시작된 미래산단 조성사업은 경기침체와 투자유치 실패 등으로 추진 5년만에 면적이 줄었고, 사업비도 2천 650억원으로 천 57억원이나 줄었습니다. 미래산단은 민간 사업자가 선개발, 후분양 방식으로 추진됐으나 나주시가 보증을 서고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는 등 시비가 일었습니다.

남도장학회가 광주*전남 출신 재경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3백 72명으로 계열별로는 신입생 238명, 재학생 130명, 대학원생 4명 등입니다. 지원 자격은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학생으로,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나 전남도에 있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갖춰야 합니다.

다음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분들입니다. 주식회사 영진리빙 이영호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이 1000만원을 기탁해주셨습니다. 김충석 여수시장과 여수시청 직원들이 561만원을 모아보내주셨습니다. 광주시 남구 주월동의 조건국내과의원 조건국원장이 50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직원 여러분이 498만7,440원을 모아보내주셨습니다.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 주민들이 52만 1,600원 해남군 산이면 원항마을 주민 40만원 보성군 벌교읍 연동리 김병주씨,서영모

광주김치 공동브랜드 김치 광이 베트남에 처음으로 수출됩니다. 광주시와 광주명품김치사업단은 베트남 현지업체와 김치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해 3월중 프리미엄 배추김치와 어린이 김치 등 5개 품목 20톤, 6천만원 어치를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치 광은 지난해 일본에 40톤, 3억원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베트남에도 진출해 동남아권 수출 판로 개척의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