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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여수산단 유해물질 관리감독 산만
    최근 전국적으로 유독성 화학물질 유출 사건이 잇따르면서 전국 최대 화학산단인 여수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수산단의 경우 화학물질 관리감독체계가 산만해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여수국가산단. 그야말로 맹독성 화학물질들이 즐비합니다 사람의 폐에 염증을 일으켜 한시간 안에 숨지게 할수있는 염소가스가 연간 수십만톤처리됩니다. 최근 경북구미에서는 염소가스가
    2013-03-11
  • R)남해안썬벨트 사업 용도폐기 수순
    이명박 정부가 핵심적인 국가 개발 사업으로 추진했던 남해안 썬벨트 사업이 결실을 맺지 못한채 사장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행정 지원은 물론 예산 지원까지 인색해 남해안썬벨트 사업은 겨우 걸음마 수준에서 용도 폐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빠르면 올해 9월중 배후지 57만 제곱미터가 개발될 예정인 진도항입니다. 남해안 썬벨트 선도 사업의 하나로 2천 15년까지 1단계 완공을 목표로 정부가 15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기창우/진도군청 진도항개
    2013-03-11
  • 오늘(11일)부터 전남도 정부 합동감사
    전라남도가 오늘(11일)부터 새정부 출범 이후 첫 합동감사를 받습니다. 안전행정부 등 정부 13개 부처 45명이 참여하는 전라남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는 오늘부터 사전감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이어지는데, 여수*완도 등 거액의 공금 횡령사건에 따른 공직기강 분야에 대한 폭넓은 감사가 예상됩니다. 감사 순서에 따라 새정부의 첫 감사를 받게 된 전라남도는 지난 2010년 정부합동감사에서는 185건이 지적됐습니다.
    2013-03-11
  • 광주 김치*떡, 일본 시장 진출
    광주의 김치와 떡이 일본 시장에 진출합니다. 광주시는 이달 초 일본에서 열린 2013 도쿄 식품박람회에서 광주명품김치와 예다손이 각각 10억원과 20억원 어치의 김치와 떡을 수출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말 1억5천여만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15.5%가 늘었는데, 이 가운데 일본 수출은 62%를 차지하고 있고 수출 품목은 술과 가곡농수산물, 전통 장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2013-03-11
  • 안철수 오늘 귀국...시민포럼 활동 재개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오늘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의 지지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안 전 후보의 지지모임이었던 광주*전남시민포럼은 최근 14명의 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하고 안 전 후보의 정치 행보에 맞춰 노원 병 지인 찾기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포럼은 오늘 오후 안 전 교수의 귀국과 관련해 공식적인 환영행사 등은 마련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공항에 마중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2일에는 워크숍을 갖고 앞으로 포럼
    2013-03-11
  • 광주 거주 외국인 2만 명 넘어
    광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수가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광주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2만여 명으로 광주 인구의 1.4%를 차지했는데, 외국인 근로자가 6천 3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결혼 이민자 4천 3백여 명, 외국인 주민의 자녀 3천 9백여 명 등이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5월 3일까지 외국인 주민의 현황과 지원 단체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합니다.
    2013-03-11
  • 광주시 민주인권포털 운영
    광주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외 인권정보를 알려주는 민주인권포털을 구축해 오늘(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민주인권포털은 기존의 광주시 세계인권도시 포럼 홈페이지와 북구의 사이버 민주인권관을 통합해 새롭게 구축됐습니다. 포털은 광주 인권도시의 역사적 배경, 비전과 함께 인권 모범사례와 침해 사례, 구제요령 등을 소개하는 한편, 트위터 등 SNS와 연계해 시민들과의 쌍방향 의사소통 기능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2013-03-11
  •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등 화재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도 곳곳에서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영암군 신북면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나 잡목 등 0.3ha를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고,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 부근 잔디밭 등 전남지역 야산과 들판 곳곳에서도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이에앞서 오후 2시 반쯤 광주 풍암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음식을 하다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고, 오전 11시 쯤에는 강진군 마량면에서
    2013-03-10
  • 약속 깨고 우회 입점, 간판 기습 교체
    대형마트의 우회 입점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개점했던 지역 마트가 기습적으로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전환 작업을 벌이면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 진월동의 한 마트가 오늘 오전부터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 에브리데이로 건물 유리벽과 간판을 바꾸고, 진열 상품 로고도 바꾸자 중소상인네트워크가 내일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마트는 지난해 9월 이마트 에브리데이 우회 입점설이 불거지며 상인들과 갈등을 빚자, 대기업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지
    2013-03-10
  • 사망사고 낸 뒤 목격자*신고자 행세
    보행자를 잇따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목격자 행세를 한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제 새벽 5시 반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70살 장 모 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3살 박 모 씨와 49살 황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의 차에 치여 도로에 쓰러진 장 씨를 방치한 뒤, 나중에 황씨가 장씨를 다시 치자 2차 사고의 목격자로 행세했고, 황 씨는 자신의 사고 사실을 숨
    2013-03-10
  • 상춘객 북적, 내일 아침 영하권
    일요일인 오늘 다소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홍매화가 만개한 광주 중외공원 등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봄꽃은 개나리가 평년보다 5일 정도 늦은 이달 말, 진달래와 벚꽃은 예년과 비슷한 다음달 초 쯤에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광주가 11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진 가운데, 저녁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새벽 광주와 목포 영하 1도 등으로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13-03-10
  • 조업하던 어선 전복, 60대 어민 숨져
    소형 어선을 타고 야간 조업에 나섰던 60대 어민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함평군 함평읍의 한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어젯밤 자신의 1톤 어선을 타고 실뱀장어잡이에 나섰던 65살 장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장 씨가 오늘 새벽 0시까지도 조업을 하고 있었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배가 뒤집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3-03-10
  • 아동 학대 보육교사 6개월 자격정지
    24개월 된 아이를 화장실에 가두고 학대한 보육교사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월 말 신창동의 한 가정 어린이집에서 24개월 된 이 모 양을 화장실에 감금하고 발로 차는 등 학대한 보육교사 39살 노 모 씨에 대한 청문절차를 벌여 6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매달 2~3백만 원씩 지급되는 보조금을 중단하고 보건복지부 평가인증도 취소할 방침입니다.
    2013-03-10
  • 이용섭, "민주당 노원 병 공천해야"
    오는 5월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이 다음달 서울 노원 병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전 교수의 귀국과 정치재개를 환영한다면서도, 안 전 교수가 출마하기로 한 노원 병 선거구에 민주당은 제 1야당으로서 후보를 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안 전 교수가 국민이나 야권과 일체의 논의 없이 일방적 행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연대나 단일화 없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의 경
    2013-03-10
  • 안철수 귀환...지역 정가 술렁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내일(11일) 귀국함에따라 광주*전남지역 정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안 전 교수가 귀국하면서 4*24 보선에서 서울 노원병 출마와 함께 신당 창당 여부 등 정치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동안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호남의 정치지형 변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패배 이후에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광주*전남의 실망감이 커질대로 커진 데다, 안 전 교수에 대한 지지가 가장 높았던 지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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