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지구에 추진중인 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 입점에 대해 반대 움직임이 갈 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순천지역 상공단체는 어제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스트코가 들어설 경우 광양만권의 지역자본 유출과 중소상공인 몰락을 가져올 것이라며 코스트코와 신대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순천에코밸리에 입점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순천에코밸리측과 신대지구 입점 계약을 체결한 코스트코 코리아는 현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인허가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선이 이제 정확히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율 올리기 캠페인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겠다는 업체들만 5백 곳을 넘어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 치평동의 이 영화관은 광주전남 투표 할인마켓 1호점입니다. 이곳에서는 투표 인증 사진을 찍어온 관람객들에게 선거 당일 영화표를 반값에 제공합니다. 유권자로서의 권리도 행사하고 싸게 영화표까지 살 수 있어 1석 2조라는 반응입니다. 인터뷰-김진선/ 대학생 "취지가 좋다. 많이 참여할 것 같
여수우체국 금고털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범인 검거를 위해 신고보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범행현장과 수법을 담은 전단 천 장을 만들어 배포한데 이어 범인 검거를 위해 신고보상금 5백만 원을 내걸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우체국 사정을 잘 아는 전문금고털이범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인력 40명을 동원해 현장주변 탐문수사를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광주 한복판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며 텃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몽준 전 대표 등 중진 인사들이 대거 내려와 광주가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호소하는 등 대선을 6일 앞두고 여*야가 광주에서 격돌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옛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 올해 대선 선거운동 시작 이후 최대 인파가 몰렸습니다.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문재인 후보가 등장하자 환호가 터졌습니다. 문 후보는 박지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 앞서 인화학교 대책위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광주 금남로에서 법원 앞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하며 인화학교 전 행장실장 64살 김 모 씨에 대한 유죄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청각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목격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공판은 대책위의 재판부 기피신청이 각하되면서 오늘 오후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사옥이 나주혁신도시에서 착공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늘 오후 나주혁신도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콘텐츠진흥원장 등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사옥은 만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오는 2014년 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작가와 미술애호가들의 모임인 아트 펀이 광주시 남구 진월동의 갤러리 에서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란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30여명의 작가들이 서양화와 한국화, 도예,조각작품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작품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는데 쓰이게 됩니다.
일부 지역의 부재자봉투가 기표용지가 비치도록 만들어져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부재자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광주 동구와 남구 등 일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작한 부재자투표 회수용 봉투가 얇은 재질과 옅은 색깔 탓에 기표 용지가 비쳐 비밀투표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투표와 개표 전과정을 참관인이 지켜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선관위는 부재자봉투가 투표자 소유라고 밝히면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면서 대선에서 이기면 교장 선생님을 교육부장관으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학생들에게 매관매직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누리당 김정록 국회의원이 어제 모교인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했습니다. CG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으면 교장선생님을 교육부장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2014년 말 완공돼 U대회가 열리는 2015년에 부분 개관합니다. 문화중심도시조성 사업을 지휘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도 내년 4월 광주로 대부분 옮겨올 예정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가 2014년 말 완공됩니다. 당초 2014년 상반기 공사를 마치고 하반기 부분개관을 목표로 했지만 올해 예산이 670억에 그치며 6개월정도 늦춰졌습니다. 전당이 완공되면
오늘 새벽 4시 반쯤 여수시 경호동 소경도 앞바다에서 3톤급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5살 김 모 씨가 실종되고 부인 57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선장인 남편 김씨가 기관실이 물이 찬다고 전화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마을 주민들의 말에따라 사고해역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시*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강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지난 97년 제15대 대선에서 89.9%였던 광주지역 투표율이 2002년 16대에는 78.1%, 지난 2007년에는 64.3%로 크게 하락해 민주*인권도시 시민의 자긍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모든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지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10.8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목포, 신안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20에서 40밀리미터 많은곳은 6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목포4도 순천이 2도로 전지역이 영상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다 오후부터 점차 높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