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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가축도 사람도 헉헉 "더위 끝나길..."
    폭염특보가 보름째 계속되면서 농촌 축사의 가축들은 하루 하루가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사람은 그늘이라도 찾아 나선다지만 가축들은 축사안에서 꼼짝도 못하고 더위와 맞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축사 지붕위로 시원한 물이 연신 뿌려집니다. 대형선풍기 만으로는 더위를 식히는데 역부족이자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기온을 낮추고 있습니다. 폭염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축들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축협 직원들도 더위에 지친 가축의 건강을 위해
    2012-08-04
  • 전남, 장미*딸기재배 농가 소득 높아
    전남지역 시설재배 가운데 장미와 딸기 농가의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54개 작목, 7백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득조사를 분석한 결과 장미 농가 소득이 10a당 1천 171만 5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딸기가 1천 144만 4천원, 시설호박이 1천 130만 8천원 순이었습니다. 노지재배 작목에서는 무화과가 10a당 666만 3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노지 포도와 사과가 뒤를 이어 일반 밭작물보다는 과수의 소득이 높았습니다.
    2012-08-04
  • 광주시 먹는 물 분야 숙련도 평가 적합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환경부 주관 먹는물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광주시는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광주시 수질연구소가 중금속과 잔류농약, 미생물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고 기관평가에서는 적합기관으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먹는 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수질 검사 기관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조삽니다.
    2012-08-04
  • 전남대, 직선제 폐지..학칙 개정안 발의(지금)
    전남대가 총장 직선제를 폐지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총장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에 이어 구조조정 대학 지정과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 선정을 앞두고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우려해 직선제를 포기하고 공모제로 총장을 선출하는 내용의 학칙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교수 70%와 총학생회가 총장 직선제 폐지를 반대하고 있어 구성원 간의 상당한 갈등이 예상됩니다.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에 이어 전남대까지 교과부 압박에 백기를 들면서 국립대 총장 직선제는 폐
    2012-08-04
  •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개막, 피톤치드 만끽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250ha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편백림이 조성된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는 몸에 좋은 피톤치드 산림욕과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성 축령산은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바 있습니다.
    2012-08-04
  • 주말 이용대 복식 메달 사냥
    올림픽 8일째인 오늘 화순 출신의 배드민턴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이 유력한 이용대, 정재성 조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배드민턴 남자복식 준결승에 나섭니다. 또한, 광주 금호고 출신인 기성용,백성동이 출전하는 올림픽 축구팀도 내일 새벽 3시반부터 영국과 8강 경기를 갖습니다.
    2012-08-04
  • R)지금용-[단독3] 전국적으로 부실투성이
    천억원이 들어간 농어촌공사의 물관리 자동화 설비가 무용지물로 방치됐다는 사실. KBC가 지난2일 단독 보도해드렸는데요. 한국농어촌공사의 대다수 사업에 이 물관리자동화 설비가 들어가 있는데 현장을 확인해보니 상황은 더 심각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 익산의 물관리자동화설비지구입니다. 이곳은 지난 2009년 12월 처음 문을 열어 아직 사용한지 3년이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앙관리소에서 통제하고 있는 수문 가운데 30~40% 가량이 통신불량으로 제대로 열리거나 닫히지 않고 있습니다.
    2012-08-04
  • R)지금용-[단독4]눈 먼 사업권, 규정도 무시
    전국적으로 이렇게 부실이 나타나는 이유로 농어촌공사 내부에서는 기술력 없는 업체에 사업권을 넘겨줬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수 십억 원짜리 사업을 수의계약하거나 규정을 무시하고 하도급을 주고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CG-감사보고서 감사원이 지난 6월말 발표한 농업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실태 감사보고서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한 물관리자동화설비 담당자가 후배 회사에 20억 원의 사업권을 부당하게 넘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업자 선정에 특별한 규정이 없어 자신이 알고
    2012-08-04
  • 다슬기 잡던 40대 남성 익사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순천시 황전면의 한 하천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슬기를 잡던 47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12-08-04
  • 계속된 폭염으로 남해안 적조 확산
    폭염과 태풍 담레이의 영향으로 적조가 먼 바다에서 연안 쪽으로 밀려 들어오면서 양식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태풍 담레이가 일으킨 바람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생물이 여수 보돌바다 용머리에서 돌산 무술목 구간 두문포, 백포 등의 밀도가 ml당 백19개에서 7백80개체까지 발견됐습니다 또 고흥 석환도에서 염포-봉남-하반을 잇는 구간에 소규모의 적조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폭염으로 바다 수온이 평소보다 2~3도 높게 유지되면서 적조현상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2-08-04
  • 이용대 정재성 조 아쉬운 패배
    남자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가 정재성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올림픽 남자 복식 준결승 전에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이용대 정재성 조는 오늘 저녁 열린 덴마크와 준결승 전에서 3세트 듀스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1대2로 역전패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내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한편, 남자 체조 도마에서 자신의 주무기를 쓰지 않고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양학선 선수가 6일 밤 11시 45분 결선에서 우리나라 체조 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2012-08-04
  • R)뒤따라간 해양플랜트, 경쟁력 의문
    고흥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조선타운이 관련 산업의 악화로 해양플랜트 사업으로 변경됐습니다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신안 조선타운도새로운 시행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등조선타운 조성 계획이 줄줄이 무산될위기를 맞고 있습니다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전남도가 고흥 도양에 해양플랜트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당초 조선타운을 추진했지만조선경기가 악화되면서 여의치 않자사업 내용을 바꿨습니다.전남도는 고흥 도양이바닷가를 끼고 있는 임해산단이어서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인터뷰-김범수/전남도 투자개발과장하지만 거제와 하동,
    2012-08-04
  • R)폭염속 이슬품은 백운산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앓고 있지만 광양 백운산 만큼은 예욉니다.곳곳에 폭포와 폭포가 만든 못인 소들이 있어 한낮 땡볕에도 이곳은 서늘하고 어떤곳은 이슬까지 맺히고 있습니다폭염속 피서지를 이준석기자가 소개합니다산그림자에 발을 조금만 들여놔도 계곡을굽이쳐 내닫는 하얀 물살들이 보입니다 해발 천 2백m가 넘는 백운산의 모습입니다.이 가운데 지리산 청학동에 견준다는 백학동 마을에는 감춰진 비경이 있습니다. 두갈래로 쏟아지는 15m높이의 구시폭포로말그대로 가축의 먹이통 구유를 닮았습니다이곳엔 신선들이 천마를 타고 내려와 놀다 말에 물을
    2012-08-04
  • R)박람회장도 폭염 기승
    폭염이 계속되면서여수박람회장도 찜통더위가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늘막이 부족하고물을 파는 자판기는 매진돼관람객들의 짜증을 부추겼습니다류지홍 기잡니다.기둥에 지붕을 씌워바닥 전체가 그늘이 진엑스포 디지털 갤러리,불볕더위를 피해 그늘로 모여든수천명의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폭염에 지친 일부 관람객들은아예 돗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싱크-자원봉사자-아쿠아리움 대기 예상시간 6시간정도 남았습니다.아쿠아리움 대기열에는 폭염을 피하기 위해 쓴 관람객들의 양산이수백미터의 띠를 이루고 있습니다.땡볕을 피하기 위해가림막을 만들었지만몰리는
    2012-08-04
  • 친환경농업 소득 보전 현실과 동떨어져
    친환경 농업에 대한 정부의 소득감소분보전 기한이 짧아 현실에 맞이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친환경농업의 초기 소득 감소분 보전 기한을 무농약 3년,유기인증 5년으로 제한하고있으나 무농약이나 유기농 인증 단계까지가려면 최소한 5년이 필요해 정부의 지원기한이 연장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또 농가당 지급 면적도 5ha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영농 규모가 커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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