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부지 주변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전남도는 나주시 금천면과 산포면, 다도면 주변 의 4백18헥타르 부지를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2022년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나주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해당 부지를 사거나 팔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됩니다.
지역 농수산물 가공 업체들이 일본에서 13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 일본시장개척단에 지역 기업 10곳을 파견 지원해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총 937만불의 상담실적과 130만불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수출 계약 물건은 전남의 농수산물로 전복 가공품과 건조 청국장, 조미김 등입니다.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명품매장 관리자의 횡령 사건 보도해드렸습니다. 관리자 측은 '편법 할인판매'를 해오던 것이 사건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는데요. 실제 상당수 백화점 매장들이 이런 할인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신세계 백화점의 한 의류매장을 가봤습니다. 물건값이 비싸다고 말하자 계좌이체를 통한 현금할인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 싱크 : 매장 관계자 - "혹시 이거 현금으로 하실 거예요? (
경제브리핑입니다. 오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정보부 문재영 대리와 함께 설 성수품 가격 동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Q1. 이번에 aT가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비용, 얼마 정도였나요? -네, 저희 aT가 2월 5일에 있을 설날을 앞두고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얼마나 될지 조사하고 발표했는데요. 이번 조사는 전국 19개 지역 내 45개 시장과 마트를 위주로 했습니다. (CG1 IN)
나주지역 시민단체들이 한전공대 나주 설립에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나주지역 2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전공대설립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한전공대 설립추진위원회가 외부의 영향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했다며 혁신도시 결정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밝혔습니다. 또 "한전공대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 목적과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설립을 추진해 줄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라남도의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의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은 2억 2천 3백만 달러로 첫 2억 달러를 돌파한 2017년 수출액보다 3.1% 늘어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본과 미국 등에서 수요가 늘어난 김은 1억 9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한류 확산에 힘입어전복도 4천 5백만 달러로 늘어나 수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를 넘겼습니다. 기아차는 지난해 경영실적 분석 결과,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280만 9,205대가 팔려, 전체 매출액이 54조 1,698억 원, 영업이익이 1조 1,5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수요 성장세 둔화와 재고 정상화 노력 등으로 판매가 감소한 미국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한전공대 부지 선정 결과가 오늘 최종 발표됩니다. 한국전력 한전공대 설립단은 오늘(28) 오전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지원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후보지 심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지 심사위원회는 이달 초 광주전남에서 각각 3곳의 후보지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프리젠테이션,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한전공대 부지 선정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자체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한전공대 설립단은 내일(28) 오전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지원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후보지 심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지 심사위원회는 이달 초 광주전남에서 각각 3곳의 후보지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프리젠테이션,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한 명품매장 관리자가 하루 사이에 5억원 가까운 카드 매출액을 일괄 취소하고 잠적했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준호 기자가 해당 매니저를 직접 만나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명품매장 관리자 B 모씨는 과도한 고객 끌어모으기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합니다. 명품매장측은 고객 유치를 위해 고객은 고객대로 고가의 물품을 더 싸게 구입하기 위해 암암리에 현금 할인이
한전공대 후보지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돼 오는 28일 발표됩니다. 한전공대 입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오늘(25일) 1단계로 광주전남에서 각각 1곳 씩의 후보지를 선정한 뒤 2단계 심사로 두 후보지에 대한 평가 점수를 써냈습니다. 평가 점수는 합산하지 않은 채 밀봉돼 오는 28일 개봉 뒤 합산해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는 28일 부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한전공대는 사실 1960년대에 이미 설립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964년, 당시 문교부로부터 수도공업초급대학 설립 인가를 받은 한전학원은 전기공학·기계공학·토목공학 등 3개 학과를 개설했고, 재인가를 통해 4년제 '수도공업공과대학'으로 개편해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학생 부담과 한전 보조금 만으로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1971년 10월 홍익학원에 수도공대를 이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익대는 수도공과대학을 인수합병하면서 같은 해 12월 종합대학으
현대삼호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을 돕기 위해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이번에 조기 집행되는 자금은 150억 원 상당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2주 가량 앞당겨 협력사 2백여 곳이 설을 앞두고 자금난에 숨통을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삼호주공업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조합원 6명에게 현금과 과일 선물 등 백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62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건낸 금품이 선거와 관련성이 있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건설업체에서 올해 공급되는 광주전남 지역 주택은 6천7백여세대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역 소재 주택건설등록 업체에서 자체 사업으로 공급하는 주택은 올해 모두 6천742세대로 지난해보다 9%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 등에 따른 지역주택조합물량을 더하면 실제 공급량은 이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협회 측은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