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열기' 조선소 폭염과 사투
【 앵커멘트 】 야외작업이 많은 조선소는 그야말로, 폭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100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철판과 작업장 열기는 숨이 턱턱 막힐 정돈데요. 조선소의 여름나기 현장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땡볕이 쉼없이 쏟아지는 조선소 작업장. 해수면에서 반사된 빛과 콘크리트 바닥의 복사열, 달궈진 철판까지 더해 열기로 가득합니다. 용접열을 피하기 위해 두터운 방염복까지 껴 입은 근로자들은 금새 땀범벅입니다. ▶ 인터뷰 : 문기정 / 조선소 근로자 - "날씨가 시원해도 용접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