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회피만 '급급'..후속 조치 '나몰라라'
【 앵커멘트 】 나주시가 멀쩡히 살아있는 주민 37명을 어이없이 사망처리한데 이어 수억 원대의 화물 차량 4대를 무단으로 폐차했다는 보도, 기억하시죠. 보도 이후 허술한 행정과 무책임한 태도에 질타가 쏟아졌지만 나주시는 담당자 징계는 커녕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다시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시 공무원이 생사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사망 처리를 해버렸기 때문입니다. " "장기 방치 차량으로 판단해 견인해간 7대 가운데 4대를 곧바로 폐차 처리해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