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에서 연수 중인 외국인 공무원과 광주 수출기업을 연계해주는 '외국공무원-광주기업 맺어주기' 사업에 나섭니다. 참가 자격은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출 업체로, 선정되면 외국 공무원이 2개월간 매주 2회 이상 업체를 방문해 수출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외국 공무원은 해당 국가의 유망 수출 품목 조사, 현지 수입업체 발굴, 신뢰도 조사 등 수출환경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 앵커멘트 】 최근 몇년간 천정부지로 치솟던 광주의 전세값이 최근 공급량 증가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입주가 시작된 광주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 3천 7백여 세대 중 상당수가 전세나 월세로 임대시장에 나왔습니다. 한때 2억 7,8천만 원하던 전세가가 공급량 증가로 2억 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 인터뷰 : 김연수
【 앵커멘트 】 해남군의 한 마을에 태양광발전소 61개가 들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필지 쪼개기를 통해 환경영향평가를 피해갔는데, 군청이 사실상 방조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염전 옆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이곳에만 태양광발전소 61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 스탠딩 : 송도훈 / sodohoo@ikbc.cokr - "이곳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의 태양광발전소는 100kw 이하 규모의 발
광주지역 수출입 기업 중 66%가 FTA로 실적 향상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수출입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FTA 활용률이 72.5%로, 지난해 56%보다 16.5%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기계*금형, 차*조선 분야에서 상승폭이 컸는데, 응답 기업의 66.7%가 수출 실적에 미치는 기여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올 하반기 광주와 나주혁신도시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만 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사이트 사랑방 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광주시와 나주 혁신도시 입주 예정 아파트는 23개 단지에서 9천 8백 39가구로, 지난해 하반기 입주 물량의 배가 넘습니다. 특히 전용면적 60에서 85제곱미터의 중소형 아파트가 86%였고, 85제곱미터가 넘는 중대형은 22가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호타이어 제품 두 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6 IDEA' , 즉 국제디자인 우수상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수상한 제품은 미래형 컨셉타이어인 '스매셔'와 현재 판매 중인 자가봉합 타이어 '실란트 타이어'입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독일과 일본, 미국의 디자인 상 등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