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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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청년가구 10명 중 3명 月 소득 200만 원 ↓
    만 19세부터 39세까지 광주지역 청년가구 10명 중 3명은 월 소득이 2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용역연구 결과 광주 청년가구의 월 소득은 200만 원 이하가 28.7%, 200만 원∼300만 원 이하는 27.1%였고 500만 원 이상 가구는 7.7%에 그쳤습니다. 100만 원 미만 가구도 16.1%에 달했습니다. 특히 20∼29세 청년층의 월 소득은 28.9%가 100만 원 미만이었고 30∼39세는 그 비율이 뚝 떨어져 3.2%였습니다. 소득이 없는 만큼 지출도 위축돼 월
    2016-07-28
  • 금호석유화학, 박삼구 회장 등 배임혐의 고소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이 지난 14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금호석화는 박삼구 회장 등이 주도한 아시아나항공의 금호터미널 매각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이 8000억원대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소 대상은 박삼구 회장을 포함해 아시아나항공의 김모 이사, 서모 이사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금호터미널 지분 100%를 박 회장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금호기업에 27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금호석화는 박삼구 회장의 동생 박찬
    2016-07-27
  • 청소년 아르바이트 업소 65% 근로기준법 위반
    【 앵커멘트 】편의점과 카페 등 청소년이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업소의 65%가 노동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저임금도 안 지키면서 임금을 떼먹거나 계약서도 쓰지 않았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학앞 편의점에서 일한 고등학생 서재영군은 한 시간당 4천 3백 원을 받고 야간근무를 했습니다. 최저임금인 6천 30원에 훨씬 못 미치는 시급이지만,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울며겨자먹기로 일했습니다. ▶ 인터뷰 : 서재영 /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 "4,
    2016-07-27
  • 대학 없는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반쪽' 우려
    【 앵커멘트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각 기업과 연구소, 대학들이 연계해 혁신도시 조성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이전 공공기관들이 추진하는 협력사업이 거의 없고, 지역 대학들도 참여를 꺼리고 있어 '반쪽' 클러스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중 한 곳입니다. 풀이 무성하게 자란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ㅈ (c.g.1) 41만 ㎡의 클러스터 부지 중 75%
    2016-07-27
  • 광주 청소년 알바 업소 65% 노동법 위반
    편의점과 카페 등 광주지역 청소년이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업소 중 65%가 노동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상반기 청소년 고용 사업장 145곳을 점검한 결과 절반이 훨씬 넘는 65.5%의 사업장에서 95건의 기초고용질서 위반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으로는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경우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금을 주지 않거나 최저임금을 주지 않은 경우도 44건을 차지했습니다.
    2016-07-27
  • '소상공인 돕는 노란우산' 광주전남 가입률 '최저'
    돌발적인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도입된 노란우산공제 제도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홍보 부족 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전국적으로 77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부금액도 5조 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의 가입자 수는 광주 만7천944명, 전남 만4천865명으로 3만 2천809명로 집계됐습니다. 가입률은 광주의 경우 지역 소상공인 사업자 9만 8천25명의 18.3%, 전남은 11만 8천240명의 12.6%수준에
    2016-07-27
  • 전력수요 이틀연속 여름최고치 경신…예비율 9.6%
    찜통더위에 전력 사용이 폭증하면서 이틀 연속 여름철 최고 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3시 최고 전력수요가 8천 백 11만 킬로와트로, 어제 기록한 여름철 최고 수치 8천 22만 킬로와트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오늘 전력예비율은 9.6%로 떨어져 지난 11일 9.3%에 이어 두 번째로 한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2016-07-26
  • 최대 전력사용량 지역은? 바로 전남!!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입니다. 폭염 탓에 에어콘과 선풍기 등 전자 제품의 가동이 많어지는 탓입니다. 그렇다면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아무래도 도시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최대 전력을 사용하는 지역은 바로 전남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오늘 공개한 '2015년도 에너지사용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연간 2천 TOE(석유 환산톤, 원유 1t이 가진 열량)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업체는 4천 3백 93개로, 이 가운데 21.4%인 940개 업체가 경기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서
    2016-07-26
  • [뉴스룸]불황 탓에 휴가는 길게 휴가비는 적게
    【 앵커멘트 】깊은 불황으로 광주, 전남 기업들의 여름휴가가 국내 기업 평균보다 휠씬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절반 가량은 휴가비가 아예 없습니다. 올 여름 휴가일수와 휴가비 등을 백지훈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백여 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조사를 벌인 결과 평균 4.4일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길었습니다. 불황의 그늘이 더 짙은 광주 하남산단관리공단의 경우 중소기업 70곳 중 5일 이상 쉬는 곳이 83%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길었
    2016-07-26
  • 8월 남도전통주 '나주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 선정
    전라남도가 8월의 전통술로 나주의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를 선정했습니다.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는 옛날 방식 그대로 국내산 쌀을 저온 발효하고 저온 숙성으로 효모를 최대한 살려 쌀알이 오래 남아 있으면서 칼로리는 낮고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2012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는 생막걸리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은 해마다 우수 전통술 발굴을 위한 남도 전통술 품평회를 열고 매월 남도전통주를 선정해 소개해오고 있는데 지난 5월엔 담양 죽향 생막걸리, 6월엔 완도의 '황금과 비파와인', 지난
    2016-07-26
  • 광주공정거래사무소, 추석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광주공정거래사무소가 추석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하도급 대금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오는 9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자금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석 명절 즈음 중소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공정거래사무소는 신고센터를 통해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하도급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은 통상적인 신고처
    2016-07-26
  • 이전 공공기관 지방세 얼마?...통계 차이 커 '논란'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낸 지방세와 나주시가 징수한 금액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세는 광주시와 공동발전기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나주시가 일부러 축소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한국전력, 한전은 지난해 나주시에 지방세 79억 원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c.g.1) 재산세 4억 원에 주민세 6억 원, 지방소득세 69억 원 등 입니다. 하지만 나주시가 한전으로부
    2016-07-25
  • 여수 교회서 불..초등학생 등 30여 명 대피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덕충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로 2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회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6-07-25
  • 전력수요 여름 첫 8천만㎾ 돌파…예비율은 10.9%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여름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최고 전력수요가 8천 22만 킬로와트로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해 전력 예비율이 10.9%로 떨어졌습니다. 여름철 최고 전력수요가 8천만 킬로와트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대 전력 수요은 지난 1월 21일 기록한 8천 2백 97만킬로와트였습니다.
    2016-07-25
  • 경매 없이 도매시장 거래 허용
    앞으로는 경매를 거치지 않은 농수산물도 광주 지역 도매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중*도매인이 경매 없이도 산지에서 직접 농수산물을 구입해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도록 하는 '상장 예외 품목 거래'를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값싼 농수산물을 제공해 도매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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