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복마전'..민원 제기하자, 특혜 분양 '약속'
【 앵커멘트 】 광주 북구의 한 재개발조합이 주민결의서를 위조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이, 이번에는 분양 신청을 하지도 않은 주민에게 아파트를 분양해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재개발조합 이사회가 지난달 통과시킨 정관 변경안입니다. 조합원들을 세 부류로 나눠 일부는 고층인 17층-39층, 나머지는 저층인 10~16층, 7~9층으로 나눠서 추첨하도록 했습니다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