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종갑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취임했습니다.
광주전남의 미래 산업인 에너지밸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종갑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익성과 기업성을 균형 있게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효율성만 강조할 게 아니라 공공성을 통해 국가이익에도 부합하는 한전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에 맞는 정밀한 실행 계획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종갑/신임 한전 사장
- "한전이 지금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서 연도별로 어디에 얼마를 투자해야 되죠? 좀 더 주도면밀한 작업을 통해서 우리가 해야될 일들을 단계적으로 하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더 얻자"
한전이 나주로 온 것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측면이 있다면서 한전이 앞장서서 지역 발전에 기여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싱크 : 김종갑/신임 한전 사장
- "앞으로도 계속 기여를 해야됩니다. (나주에 있는) 24개의 산, 10개의 강에 하나의 계곡을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에너지밸리..."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해 지방분권을 강화하려는 정부 정책에 한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스탠딩 : 이계혁
한전 신임 사장이 에너지밸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만큼 관련 사업들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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