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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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엄마 집에도 불"..결별통보에 여친 집에 불 지른 30대 남성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의 집에 방화를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와 협박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에 있는 여자친구 B씨의 집에서 다투던 중 현관문에 옷가지를 쌓아둔 뒤 인화물질을 뿌려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피해자에게 "네 어머니 집에도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 문자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서귀포 시내 방향으로 도주한 사실을 파
    2024-09-07
  • 북구, 저소득층에 10만 원..추석 앞 두고 '온기'
    【 앵커멘트 】 광주 북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물가와 더위에 시달린 취약계층 4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됩니다.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안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이 광주 북구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대상자는 북구 주민 약 10%에 달하는 4만여 명으로, 약 4
    2024-09-06
  • 새벽에 구례 주택 화재..노부부 숨져
    새벽 시간대 전남 구례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오늘(6일) 새벽 4시 17분쯤 구례군 광의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으나 91세 남편과 86세 아내가 숨지고, 내부 82㎡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6
  • '영화도 숏폼으로 즐겨요' 웹콘텐츠 시장 성장..여수서 전문영화제도 개최
    【 앵커멘트 】 스마트 기기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와 웹 영화, 숏폼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수시가 전 세계의 웹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서 웹드라마가 상영됩니다. 30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지만 관객들이 받는 감동은 대형 블록버스터 못지않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 노태균 / 웹 영화 '귀환' 감
    2024-09-06
  • 이순신 동상 올라 '한일회담 반대' 기습 시위..민노총 조합원 2명 체포
    한일 정상회담 반대 집회 도중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올라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날 저녁 7시쯤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하던 중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신고된 장소를 벗어나 기습 시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일 역사정의 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부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2024-09-06
  •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홍보 재개.."무기한으로 전역에서"
    【 앵커멘트 】 무안 현지에서 군민을 상대로 한 광주시의 군 공항 이전 홍보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3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광주시가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청 직원들이 조를 이뤄 무안의 9개 읍면 전역에서 일시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대형 매장. 광주시청 직원들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공항 이전 대책을 담은 책자를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3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지난 6월 11일 일시 중단됐
    2024-09-06
  • "우키시마호 승선명부로 끝?..일본 책임 물어야"
    시민단체가 태평양전쟁이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하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책임을 일본 정부에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6일 성명을 내고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제공이 일본이 대단한 호의를 베푼 것인 양 호들갑 떨 일은 아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진상규명, 사죄 법적 배상, 유골 수습 및 봉환, 피해자 명예 회복 조치 등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8월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오미나토항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귀국선 우키시마호는 같은 달 24일 교토 마이즈루 앞바다에서 의문의
    2024-09-06
  • 검찰 수사심의위, '명품가방 의혹'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검찰 수사심위는 현안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한 뒤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6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살펴본 뒤 이같이 결론 내렸
    2024-09-06
  • 삼형제 홀로 키운 50대, 만취 차에 '중태'..가해자는 퇴직한 의대 교수
    음주운전을 하다 아들 셋을 홀로 키워온 50대 남성을 치어 중태에 빠트린 의대 교수 출신의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67살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밤 9시 15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5%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있던 50대 남성 B씨를 치어 중태에 빠트린 혐의입니다. A씨의 차량에 치인 B씨는 당시 건물 외벽까지 튕겨 나간 것으로 확
    2024-09-06
  • "대기업·공기업 한곳에" 전남대 JOB FESTA 10일까지
    대기업과 공기업 등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남대학교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2024 JOB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오는 9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명사 특강과 직무특강, 선배 직무 멘토링 기회가 제공됩니다. 10일에는 전남대학교 5·18광장에서 75개 기업 및 기관 담당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학생들의 희망 기업으로 주목받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기업
    2024-09-06
  •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 10월 1일부터 인상.."K-패스 카드로 할인받으세요"
    전라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 기준에 따라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오릅니다.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요금 조정은 4년 1개월 만에 시행됩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6월 26일 전남도 f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의결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순천시는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시와 협의하여 10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이 1
    2024-09-06
  • 탐정 데리고 불륜 의심女 집 쳐들어간 일가족
    남편의 불륜을 의심한 아내가 탐정을 대동하고 주거 침입과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성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촬영·반포 등)과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 등 4명에 대해 벌금 70만~25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가족 2명, 사설탐정 1명과 함께 남편 직장동료 B씨의 자택에 침입해 씻고 있던 B씨 몸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설탐정의 도움으로 B씨가 남편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
    2024-09-06
  • "지자체장 투기의혹 제보했더니"..공익신고자에 포상금
    지방자치단체장의 부동산 투기 등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포상금을 받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남의 한 지자체장의 부동산 투기 등 의혹과 관련 공익신고자에게 포상금 3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2021년 수사기관에 지자체장의 부동산 투기 등 의혹을 신고했습니다. 수사기관의 피신고자에 대한 신분상 사법처분인 공소제기가 있었던 점에서 공익 기여도 등을 고려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장은 자녀의 땅에 도로를 개설해 보상을 받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가족이 산 땅에 도로
    2024-09-06
  •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 업소서 성매매 혐의..경찰 수사
    국제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피아니스트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최근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측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06
  • [핫픽뉴스]"개당 110원" 탕비실 간식 훔쳐 당근에 내놓은 직원..네티즌 '경악'
    최근 한 대기업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 탕비실에 배치된 간식을 ‘당근마켓’ 등 중고 플랫폼에서 되파는 사례가 발생해 회사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A 회사 내부 게시판에는 이른바 ‘당근러(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를 징계 처리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과자모음♥ 170개 일괄’이라는 내용과 함께 낱개 포장된 과자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8장으로 나눠서 찍었어야 할 만큼 많은 양’이라며 &lsqu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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