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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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9월의 생태관광지에 '무등산 평촌마을'
    환경부가 선정한 9월의 생태관광지에 무등산 평촌마을이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한 달간 무등산 평촌마을에 대한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 등 홍보하는 한편, 직접 SNS로 홍보할 지원자를 뽑아 평촌마을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1박2일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 무등산 평촌마을은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동림·담안·우성·닭뫼 등 4개 마을로,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5년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2024-08-30
  • 건설사 찾아가 흉기 소동 벌인 전세사기 피해자 체포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건설사를 찾아가 흉기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9일) 오전 10시쯤 북구 용봉동의 한 건설사 사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건설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세입자로, 전세금 1억 6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30
  • 강진 하멜촌 맥주축제 시작..1만 원에 공연까지 만끽
    '남도 답사 1번지' 강진군에서 하멜촌 맥주 축제가 펼쳐집니다. '하멜 표류기' 주인공 하멜의 고향에서 맥아를 가져와 만든 수제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하멜촌 맥주축제'가 31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집니다. 하맥축제장에서는 1만 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2024-08-30
  • 목포시-LH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신속 추진 업무 협약 체결
    2008년 개발행위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목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백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 모색과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목포 임성지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능한 목포의 유일한 지역입니다.
    2024-08-30
  • 무안군의회 쌀·한우가격 안정 대책 촉구 등 건의안 3건 채택
    무안군의회가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어제(29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중대사고 위험성이 높은 한빛원전 1, 2호기의 설계수명 연장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또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수확기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2024-08-30
  • 전라남도 쌀 값 하락세에 수출 마케팅까지 지원
    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이어 수출 마케팅까지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용 기자재 비용과 판촉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3일 담양농협에서 전남 쌀 수출 1,000톤 결의와 선적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2024-08-30
  • "파산기업이라도 손해배상"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 승소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이미 파산한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는 어제(29일) 피해자 15명이 일본기업 홋카이도 탄광기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에서 원고 14명에게 1천200만 원에서 5천만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홋카이도 탄광기선은 3만 3천여 명의 조선인 노무자를 동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소송에는 생존 피해자 조동선 씨와 노역으로 한쪽 눈을 실명하거나 사망한 피해자 등 5명의 유족들이 참여했습니다.
    2024-08-30
  • 국립순천대 글로컬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9월부터 운영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어제(29일)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186억 원이 투입된 고흥캠퍼스는 강의실 2곳과 실증온실 3곳, 교수실 등을 갖추고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센터 자료활용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순천대학교는 개소식에 이어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2024-08-30
  • 경찰, '부적절 이미지' 딥페이크 예방 홍보물 회수
    경찰이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물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8일 관내 모든 학교에 보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에 여학생을 향해 여러 사람이 손가락질을 하는 배경 이미지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경찰 실무자가 잘 모르고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홍보물을 모두 회수하고 삭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21년 마련한 성폭력 가이드라인에서 '피해자다움을 강조하는 삽화' 사용 금지를 권고하면서 피해자를 손가락질하는 이미지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삽화로
    2024-08-30
  • 새 역사교과서 검정 결과 공개..중학교 7종·고등학교 9종
    새 교육과정인 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내년부터 학교에서 사용할 새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30일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새 교육과정이 적용돼 교과서가 바뀝니다. 관심이 쏠린 것은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입니다. 중학교 역사1·2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2024-08-30
  • 나주서 밤사이 화재 잇따라..폐기물 공장 밤샘 진화
    전남 나주 폐기물 재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7분쯤 나주시 봉황면 농공단지의 한 폐기물 재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4개 동 중 2개 동 약 1,242㎡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공장 안 숙소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6명은 불이 나자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시간 40분 만인 이날 새벽 2시 20분쯤 큰 불은 잡았지만, 공장 안에 가연성 폐기물이 많아 화재 진압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2024-08-30
  • 장흥 풍력발전소서 작업자 2명 감전..중상 1명·경상 1명
    전남 장흥 한 풍력발전소에서 작업자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0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쯤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24살 남성 A씨와 38살 남성 B씨가 작업 도중 고압설비에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가 냉각수 점검을 하던 중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와 B씨는 당일 동료 3명과
    2024-08-30
  • 대한체육회, 파리서 유학생 불법고용·임금체불 의혹.."어글리 코리아 하우스"
    대한체육회가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홍보관 '코리아 하우스'에서 현지 유학생을 근로계약서 없이 고용하고 임금을 체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코리아 하우스의 행사 운영요원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유학생을 채용하면서 임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프랑스 노동법에 따른 세무신고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고용·거래 흔적을 지웠습니다. 정 의원은 '방문자 안내와 응대, 행사 운영업무 보조' 담당 운영요원을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 케이터링 지원에 사
    2024-08-29
  • 우체국 집배원 귀갓길 교통사고로 사망
    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어제(28일) 저녁 8시 41분쯤 장흥군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변이 어두워 남성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곳에서 13년 전에도 교통사망사고가 있었다며 신호등과 고정형 단속카메라 설치 요청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8-29
  •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이 가을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됐다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을 하고 2주 이내에 발열과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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