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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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시금고 분리공모 방식으로 변경..다음달 신청
    광주시가 시금고 공모를 분리공모 방식으로 변경하고 다음달 신청을 받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간 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1금고와 2금고로 각각 신청받기로 하고, 다음달 3일 설명회 개최 뒤 23~24일 신청서와 제안서를 접수받습니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10개 특별회계, 1개 기금을, 2금고는 4개 특별회계와 18개 기금을 관리하게 됩니다. 현재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습니다.
    2024-08-26
  • 여중생 2명 구하고 떠난 24살 청년..입학 30년 만에 '명예졸업'
    【 앵커멘트 】 지난 2000년 7월 영암의 한 저수지에서 한 청년이 물에 빠진 여중생 2명을 살리고 숨졌습니다. 이 청년은 당시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故 김신 씨였는데요. 그를 기억하는 동문과 학교 측의 도움으로 입학한 지 30년 만에 명예 졸업장이 수여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4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신 씨의 명예졸업식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시를 사랑했던 국문학도 김 씨가 입학한 지 30년 만에 졸업장을 받은 겁니다. 짧은 생을 살다 간 동생을 기억해
    2024-08-26
  • 전남지사-순천대 총장 29일 만날 듯..의대 공모 대화 주목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병운 순천대총장이 만날 예정이어서 전남 국립의대 공모와 관련해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 지사는 오는 29일 순천대 글로컬대학 고흥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라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만나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전남 국립의대 공모와 관련해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순천이 지역구인 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의대 공모 참여 찬성 입장으로 입장을 바꾸었고, 순천지역 도·시의원들이 공모 참여를 촉구하고 있어 순천대의 입장 변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는 당일 개소식이 끝난
    2024-08-26
  • 창조적 중도개혁주의자 김대중 '큰 울림'
    【 앵커멘트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기와 서거 15주기를 맞아 사상가로서의 김대중을 돌아보는 학술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날이 갈수록 정치세력 간 대립이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김 전 대통령의 창조적 중도개혁주의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을 지낸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는 김 전 대통령을 창조적 중도개혁주의자라고 정의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온건한 진보부터 합리적인 보수까지 모든 정치세력을 망라한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데 이어 DJP
    2024-08-26
  • 학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성 착취물'..경찰 수사
    전남에서도 여성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여성 3명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성 착취물을 유포한 사건이 2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자기 얼굴 사진이 도용된 성 착취물을 우연히 확인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피해 영상이 유통된 것으로 보고, 운영자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선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습니다. 다만,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2024-08-26
  • 친구 신분증 들고 비행기 탑승 시도한 30대 적발
    광주공항에서 친구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타려고 한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38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광주공항에서 친구 B씨의 신분증으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제주행 항공권을 B씨 이름으로 구매한 뒤 B씨 신분증을 빌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친구 신분증을 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분증 사진과
    2024-08-26
  • 해남군 땅끝탑 진출입로 통행 제한 "무장애로드 조성"
    전남 해남군이 다음 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땅끝탑 진출입로 통행을 제한합니다. 해남군은 "땅끝꿈길랜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과 산책로 정비 공사 등으로 출입 통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땅끝탑과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전망대 쪽 데크를 이용해 왕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 달 14일부터 닷새간은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로 통행로를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번 통행 제한은 해남군이 땅끝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무장애 길인 땅끝 꿈길랜드 사업의 일환입니다.
    2024-08-26
  • 신안군 앞바다 사막화 극복..해조류 이식 성과 가시화
    전남 신안군이 갯녹음 확산 등으로 사라진 연안의 해조류 복원을 위해 이식한 다시마가 성공적으로 성장해 바다 사막화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이식한 다시마(32,245m)는 단년생 갈조류로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품종입니다. 특히 이식방법을 종전 수중 침하식과 달리 해역환경에 맞춰 조도가 확보되는 표층 연승식으로 시설해 이식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이식한 다시마는 현재 1m 이상 성장해 포자가 육안으로 확인이 되고 있어, 10월까지 포자 발아 후 해당 지선 어촌계의 소득원 창출 차원에서 직접
    2024-08-26
  • SK 최태원 동거녀,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원 입금 완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법원 판결에 따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입금했습니다. 26일 김 이사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라움의 박종우 변호사는 김 이사가 이날 오후 노 관장의 개인 계좌로 20억 원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이 "김 이사와 최 회장이 공동으로 노 관장에게 20억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한 지 나흘 만입니다. 재판부는 "김 이사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최 회장의 일방적인 가출과 별거의 지속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 사이의 신
    2024-08-26
  • [핫픽뉴스]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입주민들에게 논란이 된 한 게시물
    심야시간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한 입주민의 호소문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야에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이곳 주민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안내문은 "심야 시간(12시~5시) 중에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계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다소 황당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어 "엘리베이터 소음으로 인해 잠을 자기가 매우 힘들다", "간곡한 부탁 드린다"며 끝맺음됐습
    2024-08-26
  • "17브릭스 최상품" 함평 샤인머스캣 캄보디아 수출
    전남 함평군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이 캄보디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함평군은 캄보디아 현지 물류센터와 계약에 따라 2025년 3월까지 총 5,000kg의 샤인머스캣을 수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이어 4번째 아시아 국가 수출로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만 베트남 시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함평군은 안정적인 수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종합 농산물 수출단지를 조성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농약 잔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2024-08-26
  • 법원, MBC 신임 방문진 이사 임명 '제동'..집행정지 인용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 이사진 임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26일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박선아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새 이사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방통위가 임명한 방문진 새 이사진은 업무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현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임명 10시간 만에 방문진 새 이사로 여권 몫에 해당하는 6명을 선임했습니다. 이사 지원자들
    2024-08-26
  • 동탄 아파트 물놀이장서 의식 잃은 8살 여아 끝내 숨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내 아파트단지 물놀이 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받던 8살 여아가 끝내 숨졌습니다. 2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화성시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 시설에서 8살 A양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물 위에 떠 있던 A양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현장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A양은 같은 날 밤 10시쯤 숨졌습니다. A양은 한때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적순환회복(ROSC)
    2024-08-26
  • 요양병원서 환자끼리 다투다 80대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와 다투던 80대 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나주시 모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76살 환자 A씨가 86살 환자 B씨를 때리고 밀쳤습니다. B씨는 넘어지면서 크게 다쳤고,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7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A씨와 B씨는 치매 증상이 있었고, 사건 당일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고,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26
  • 식당서 '락스 섞인 물' 마신 일가족..'피 토하며 복통'
    전북 군산의 한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쯤 군산시 옥산면의 한 식당에서 70대 A씨 등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가족은 락스가 섞인 물을 컵에 따라 마시고, 국에 섞어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지만, 다음 날 피를 토하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가족은 식당 직원이 제공한 락스 섞인 물을 마신 것으로 확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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