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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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식품·화장품 불법 수입해 팔다 적발..위해 성분도 적발
    수입 신고 없이 통관이 가능한 소액 물품으로 가장해 식품과 화장품 등을 국내로 들여온 뒤 판매한 50대가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챙긴 부당이득이 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55살 A씨를 적발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대규모 태국 음식점과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971차례에 걸쳐 태국으로부터 식품류와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불법 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직접 사용할 150달러
    2024-08-23
  • 천사섬 신안, 사계절 꽃피는 섬 향기 담은 꽃차 출시
    천사섬 신안군이 섬의 향기를 담은 6종의 차를 출시·판매합니다. 8월 말부터 선보이는 꽃차는 신안 섬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핀 꽃을 따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찌고 닦은 뒤 출시합니다. 출시되는 꽃차는 지도 선도의 마리골드, 증도 병풍도의 맨드라미, 자은도의 목련꽃, 비금도의 해당화, 도초도의 수국, 안좌도의 팬지꽃 등 모두 6종입니다. 꽃차 출시는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1섬 1정원', '사계절 꽃 피는 섬' 등의 사업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이는 시각적으로 꽃 축제를 즐기고, 꽃차를 음미하며 오감으로 꽃을 즐
    2024-08-23
  • '제주살이 로망'도 옛말..귀촌 인구 1년새 1천명 이상 ↓
    식어가는 '제주살이 열풍' 속 제주를 찾는 귀촌인이 1년 사이 1천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023년 전북·전남·제주지역 귀농·귀어·귀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귀촌 인구는 1만 690명으로, 전년도(1만 1,767명) 대비 9.2% 줄었습니다. 귀촌인 중에서도 제주도 이외 지역에서 전입한 귀촌인은 6,199명으로, 전년도 타지역 이주 귀촌인(7,370명)과 비교하면 15.9%(1,171명) 줄었습니다. 귀촌인의 전입 이유는 직업 33
    2024-08-23
  • 전남교육청 전남형 대입준비 자료 ‘정리해DREAM’ 발간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진로진학연구회 개발 자료인 '정리해DREAM' 3종 시리즈를 발간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연구회는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팀, 자료개발팀, 상담 및 면접 지도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입 관련 전문 분야를 연구하고 자료를 개발해 일반고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대입준비 자료는 '정리해DREAM'은 3종으로 오는 10월까지 일선 학교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 정리해DREAM'이라는 제목의 이 자료에는 원서접수, 면접, 실기
    2024-08-23
  • '31명 사상' 아리셀 참사.."품질검사 조작·납기 맞추려 공정 강행"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는 결국 예견된 인재였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3일 화성서부경찰서에서 수사 결과 합동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사본부는 아리셀이 2021년 최초 군에 납품을 시작할 당시부터 줄곧 검사용 시료를 바꿔치기해 품질검사를 통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첫 군납 때부터 줄곧 품질검사를 조작해오던 아리셀이 지난 4월분 납품 검사에서 처음으로 국방규격 미달 판정을
    2024-08-23
  • "'신누름굿' 비용 내놔!"..엿새간 전 남편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모녀·무속인
    굿 비용을 주지 않는다며 전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여성과 그의 딸이 첫 재판에서 "살인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 B씨, 40대 무속인 C씨를 비롯해 강도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C씨의 전 남편 50대 D씨 등 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9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A씨의 전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자녀들에게 신이 내리는
    2024-08-23
  • '軍 동료' 찍은 불법촬영물 SNS 올린 20대..법정구속
    군 복무 시절 화장실에서 동료 병사들을 몰래 찍은 촬영물을 SNS에 올린 2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23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9월 군부대 생활관 공용 화장실에서 동료 병사들의 모습을 33회에 걸쳐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동성애를 뜻하는 해시태그(#)를 달아
    2024-08-23
  • 여기저기서 '펑펑' 터지는 리튬배터리..화재 잇따라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공포증'이 커진 가운데, 리튬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가 연일 잇따르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3일 세종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4시 52분쯤 세종시 금남면의 한 드론교육업체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24분 만에 꺼졌지만 화재 진압에 나섰던 교육업체 관계자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터리를 물에 담가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불은 컨테이너 1동 일부와 배터리, 드론 등을 태워 82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
    2024-08-23
  • '19명 사상' 부천 호텔 화재..뒤집힌 에어매트에 스프링클러도 없어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두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20~50대 투숙객 등 7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중 여성은 3명, 남성은 4명입니다. 당초 사망자 중에 외국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천시 확인 결과 사망자는 모두 내국인이었습니다. 중상 3명을 포함한 부상자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8-23
  • 전라남도 2025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원합니다
    올해 이후 전남에서 출생한 어린이에게 출생기본 수당이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출생기본수당 신설'과 관련해 도 지급분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21일 완료하고, 앞으로 진행될 시군 지급분에 대해서도 협의가 잘 마무리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으로 부모와 아동이 타 시·도로 전출하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18세에 매월 20만 원씩 모두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한
    2024-08-23
  • 치과에 사제폭탄 테러한 70대 환자.."진료비 불만"
    【 앵커멘트 】 어제(22일) 낮 광주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0대 환자가 사제폭탄을 갖다놓은 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폭발음과 진동에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장이 뜯겨져 나갔고 바닥에는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소파는 뒤집어진 채 나뒹굴고 집기들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22일) 낮 1시 5분쯤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굉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 인근 병원 관계자 - "작
    2024-08-23
  •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 예상 강도 '강'..우리나라 영향은?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으로 북상하면서 예상 이동 경로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 태풍 '산산'이 미국령 괌 북북서쪽 약 4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중심기압은 1,002h㎩, 최대풍속은 시속 61㎞이며 강풍반경은 120㎞입니다. 산산은 북서진을 거듭하며 오는 27일 새벽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3,901㎞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때 예상 강도는 '강'으로, 최대풍속은 시속 126㎞, 강풍반경은 330㎞까지 확장되겠습니다. 이동 경로상 태풍의 국내 영향
    2024-08-23
  • [에코대담]박연재 영산강환경청장 '기후대응댐'
    【 앵커멘트 】 우리 주변의 환경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저희 kbc 광주방송은 에코대담 코너를 마련해 환경 이슈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Q.1> 환경부에서는 지난달 30일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습니다. 전남지역도 3곳이 포함되어 있는데, 후보지는 어디이고 댐 건설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Q.2> 건설 예정 지역에서는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댐 건설 관련하여
    2024-08-23
  • "마지막 운전 뒤 186분 지나 음주측정" 항소심서 음주운전 무죄..왜?
    마지막 운전 시간으로부터 186분이 지나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전지법 5-1형사부 신혜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5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벌금 900만 원의 유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의 사실오인을 주장한 A씨의 항소를 받아들였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이 적법하게 채택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21%의 측정 수치를 무효로 봤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마지막 운전 시간인 2021년 5월 17일 오후 9시
    2024-08-23
  • 부천 호텔 화재로 7명 숨지고 12명 다쳐..외국인도 사망
    경기 부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됐습니다. 부상자 12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일부는 불이 나자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숨졌습니다. 또 한 여성은 호텔 건물 8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부천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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