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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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문화 전도사'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 댓글에 경찰 수사
    '한국 문화 전도사'로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살해 협박 댓글에 시달리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 지난 20일 늦은 밤 12시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찰 세 분이 오셨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어떤 일 때문인지 물어봤더니 인터넷상에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와 신변이 안전한지 확인차 방문했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서 교수는 "한 언론 매체의 기사 댓글에 상당히 심각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한 누리꾼이 이를 확인한 후 경찰청에 즉각 신고했다고 한
    2024-08-22
  • '가을이 오면'..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시문학 토크콘서트'
    전남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시인 3인 시문학콘서트가 열립니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작품 해설과 시 낭송, 아름다운 가곡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개최합니다. 다음 달 7일에는 황인찬 시인, 10월 5일엔 안희연 시인, 11월 9일에는 김현 시인과 만납니다. 메조소프라노 지나 오를 포함해 바리톤 황성철, 소프라노 박성경 등 전문 성악가들의 풍성한 무대도 준비돼 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광주·전남 지역 현역 시인들이 초대 작가들의 시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
    2024-08-22
  • 전라남도, 장애 친화 의료 기반 대폭 확충
    전라남도가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의료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합니다. 전라남도는 22일 장애아동의 재활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목포중앙병원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모두 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5년 3월 개원할 예정입니다. 20병상과 재활, 물리, 작업 치료실 등을 갖춰 장애 아동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를 위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도 오는 2026년 1월 순천
    2024-08-22
  • "현실 불만"..아파트 엘리베이터서 여성에 야구방망이 마구 휘두른 20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향해 수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40대 여성을 향해 수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피해 여성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탔고, 가방 안에 있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꺼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머리와
    2024-08-22
  •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서 불..전기적 요인 추정
    전남 완도의 비닐하우스에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에서 불이 나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2분쯤 완도군 노화읍 한 비닐하우스에 충전 중인 드론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90㎡와 드론 1대, 드론용 배터리 24대가 타 소방서 추산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2024-08-22
  • 軍 교회 여자화장실서 발견된 카메라..'목사'가 설치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군종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혐의로 충북 영동의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소령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소령은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지난 2일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민간인 여성 신도가 여자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휴지통에 설치돼 있던 카메라 3대를 발견하면서 발각됐습니다. 해당 교회는 부대 바깥에 위치해, 민간인들과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이용
    2024-08-22
  • '폭염 장기화'..공공수역 녹조 확산 방지 비상
    폭염 장기화로 녹조 확산 우려됨에 따라 따라 공공수역 녹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녹조도 확산되고 있다"며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수원과 친수 활동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공수역 녹조 발생 예방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날 기준 전남 주요 상수원이자 조류경보제 관리 지점인 주암댐, 장흥댐, 동복댐 등 3개소는 남조류세포수가 관심단계(1,000세포/㎖)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산강 죽산보는 조류경보가 발령되진 않았
    2024-08-22
  • 전남개발공사 공익 신고 활성화 '동행변호사' 도입
    전남개발공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동행 변호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직원을 대신해 직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와 인권침해 등을 신고해 주는 동행 변호사를 위촉해 공익 신고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2024-08-22
  • 구례군 '흙 살리기' 인스타툰·포스터 공모전 개최
    구례군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흙을 주제로 인스타툰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해 다음 달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박람회장 행사장에 전시됩니다.
    2024-08-22
  • 전남도 외국인 주민 안정적 정착 돕는 수행기관 확대
    전남에 사는 외국인들의 지역 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기관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광양 등 2곳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한 데 이어 목포의 전남주민통합지원센터와 순천의 로드월드 비전 등 2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지난 6월 말 현재 전남지역 등록 외국인은 53,506명으로, 3월보다 3,074명이 증가했습니다.
    2024-08-22
  • 기계설비건설협회,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전상철 광주·전남도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칠수 있도록 해달라" 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억 원을 전라남도에 기탁하고 있습니다.
    2024-08-22
  • 법원 "농협 조합장 비위 제보자 좌천성 발령 부당"
    농협 조합장의 선거 비위행위를 공익 제보한 지점장에 대한 좌천성 인사 발령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11민사부는 농협 지점장이었던 A씨가 자신을 주유소 소장으로 인사 발령한 단위농협의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조합장이 선거 운동 기간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네고, 다른 임원이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공익 제보를 했다가 주유소 소장으로 발령났는데, 재판부는 단위농협이 보복성 인사 조처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8-22
  • '번개 1,400번' 떠들썩.. 종다리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그제(20일) 밤 전남 흑산도 주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바람과 낙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태풍 피해를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양 경찰이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피항한 어선의 선원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 목포해경 관계자 - "사고를 당한 선원은 태풍 피항 차 어제(20일) 아침 흑산도 예리항에 입항했으며, 선원이 바다에 빠진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2024-08-22
  • 시내버스가 교차로 횡단보도서 학생들 치어..4명 부상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에 교차로를 건너던 10대 학생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밤 11시 35분쯤 오산시 원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우회전 하다 15살 B군 등 4명을 치었습니다. 사고 후 버스가 곧바로 멈춰섰으며 다행히 B군 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B군 등은 보행신호에 맞춰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하다 사고를
    2024-08-22
  • 만취해 경찰 폭행 '빙그레' 사장..재판행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41살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빙그레' 3세인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해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 올해 3월 사장직에 올랐습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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