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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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만취 순경, 출동 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
    술에 취한 현직 순경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츨 폭행해 체포됐습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 30분쯤 서울 삼성동 한 도로에서 택시 승객이 너무 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이 손님에게 뺨을 맞았습니다. 알고보니 이 손님은 A 순경으로, 경찰서에 배치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렸습니다. A 순경의 난동은 파출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파출소 탁자를 부수고 주먹으로 여경의 옆구리를 때리기도 했습니다. 폭행피해 여경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2024-08-18
  • KTX 열차, 대구 고모역 부근서 궤도이탈…동대구∼부산 운행 차질
    KTX 열차가 궤도를 이탈하면서 동대구역에서 부산역을 향하는 열차가 줄줄이 지연돼 승객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18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을 향하던 중 대구 고모역 부근에서 운행 이상으로 정차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정차 후 확인 결과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환승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행선은 부산∼동대구 간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 조치
    2024-08-18
  • 광주광역시 데이터 분석 통해 그늘막 설치·살수 차량 운행
    광주광역시가 민원 등을 바탕으로 위치를 결정했던 그늘막 설치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라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지역별 열 분포도와 횡단보도 설치 현황, 폭염 취약계층 현황·유동 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늘막 우선 설치 지역 10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는 내년 그늘막 설치 예산 신청에 활용되고, 살수 차량 노선 운행에도 데이터 분석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2024-08-18
  • 정수만 전 5·18 유족회장 국가 상대 소송 승소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동생을 잃고, 평생을 진실규명을 위해 헌신한 정수만 전 5·18 유족회장이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8단독은 정 전 회장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 전 회장에게 8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회장은 80년 5월 계엄군의 총격으로 남동생을 잃었고 이듬해 추모제를 주관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구타당하고 징역 8개월 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습니다.
    2024-08-18
  • 폭염 속 에어컨 실외기 화재 잇따라..광주서 올해 22건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 화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일어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모두 22건으로, 이 가운데 32%인 7건은 7월부터 8월 14일 사이 여름철에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전선 단락·과열 등 부주의가 48.5%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33.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4-08-18
  • 글로컬대학 본지정까지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 앵커멘트 】 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사업 본지정 발표가 이번 달 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광주·전남에서 4곳이 예비 지정됐는데, 대면평가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발표가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각 대학과 연합체가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비 지정된 곳은 광주와 전남에 각각 2곳. 전남대와 광주보건대 연합, 목포대와 지역공공형 사립연합 등입니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전남대는 올해 본지정을 위해 절치부심
    2024-08-18
  •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36시간 갇혀 있었다
    파출소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이 발견되기 약 36시간 전부터 차 안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쯤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에 혼자 들어갔습니다. 당시 순찰차 문은 잠겨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지난 17일 낮 2시쯤까지 다른 순찰차만을 사용해, 해당 순찰차에 A씨가 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가족은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경찰에 가
    2024-08-18
  • 제주서 다이빙하던 3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다이빙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는 다이빙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50대가 다이빙 도중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크게 다쳤습니다.
    2024-08-18
  • "데이트 비용 반반해야지"..전 여친 협박·스토킹한 30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비용 절반을 돌려달라며 협박하고 스토킹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공갈,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비용 절반을 주지 않으면 너희 회사를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돈을 보내주지 않자 실제로 전 여자친구의 회사를 찾아가 재차 정산을 요구했고, 결국 200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2024-08-18
  • 유튜버에게 고용돼 영상 편집 '근로자 인정' 판단
    유튜버에게 고용돼 영상 편집과 기획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도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로서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18일 노동계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구독자 140여만 명의 유튜버 A씨에게 매니저 겸 기획자로 채용됐던 B씨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기준법 위반 진정 사건과 관련해 지난 8일 사건처리 결과를 회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에 고용된 매니저 겸 기획자에 대해 노동자성이 인정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튜브 채널 매니저 및 기획자들은 그간 프리랜서로 인식돼 근로계약서도
    2024-08-18
  • 방심위, 광복절에 기미가요 방송 KBS 신속 심의..중징계 방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KBS가 광복절에 일본 국가와 일본 전통 복식이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해 논란이 된 건을 신속 심의해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18일 방심위에 따르면 KBS 1TV 'KBS 중계석' 지난 15일 방송분에 대한 민원이 28건 접수됨에 따라 오는 19일 전체 회의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신속 심의 안건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신속 심의 안건으로 지정되면 2주 후 심의하게 되며 방심위는 전례에 따라 법정 제재 이상의 중징계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심위는 2014년 외국인 패널 출연자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2024-08-18
  • 금은방 털고 도보 자전거로 20㎞도주 40대 검거
    강원 횡성 한 금은방을 턴 40대가 도보와 자전거를 타고 20㎞가량 도주한 끝에 약 3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20분께 횡성군 횡성읍 한 금은방에서 2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망치로 금은방 유리창과 진열대를 부순 뒤 3분여 만에 범행을 마쳤습니다. 범행 후 A씨는 20㎞가량 떨어진 원주까지 차량 없이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길가에 있던 자전거를 도주에 이용하
    2024-08-18
  • 인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수사..관리사무소 직원 혐의 적용 관건
    경찰이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수사에서는 화재 당시 지하 주차장의 스프링클러를 꺼 피해를 키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최초 목격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그는 당일 오전 6시 15분께 회사에 출근하려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들어섰다가 전기차에서 난 불을 보고 가장 먼저 119
    2024-08-18
  • 전라남도 농촌 돌봄서비스 농촌공동체 활성화 효과 '톡톡'
    사회적 농업활동을 통한 농촌 돌봄서비스가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있습니다. 농촌 돌봄서비스는 농업·농촌 복지 증진과 교육·문화·돌봄 등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 등을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농촌체험, 생필품 배달, 생활 불편 개선,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8개 시군, 16개 법인·단체에서 농촌돌봄농장이나 주민생활돌봄사업을 통해 농촌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
    2024-08-18
  • 땅끝 해남군,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로 놀러오세요
    해남 땅끝에서 '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운영하는 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면 단위 지역 아이들의 부족한 놀이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팝업 놀이터입니다. 팝업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지는 놀이터로,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아 요즘 인기있는 놀이문화로, 해남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읍면 권역을 순회하며 운영되고있습니다. 특히 해남군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놀거리를 제공하기보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ES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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