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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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병원도 전공의 107명 일괄 사직 처리
    조선대학교병원이 의대생 증원에 반발해 일선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받아들였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107명을 지난 12일 사직 처리하고, 하반기 수련 전공의 채용을 연장 모집 중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도 미복귀 전공의 225명, 17명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했습니다.
    2024-08-14
  •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시속 20㎞로 낮춘다...사고 감소 효과 '주목'
    【 앵커멘트 】 전동킥보드 관련 인명사고가 잇따르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운행 속도를 시속 25km에서 20km로 낮춰 사고를 예방하자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고속도를 5km 낮추면 사고 예방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광주 광산구와 남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시민들이 자동차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 PM 사고는 5년 사이 6배가량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2024-08-14
  • '위안부 피해자 39인의 초상' 전시 막 내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늘(14일) 피해자들을 기리는 특별한 전시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이달 1일부터 전일빌딩245 시민갤러리에서는 '기억의 방'을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39명의 초상이 전시돼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중국으로 끌려가 해방될 때까지 고초를 겪고 2004년에야 광주로 돌아온 곽예남 할머니를 비롯해 광주·전남 위안부 피해자 4명의 초상화도 전시됐습니다.
    2024-08-14
  • 위안부 피해자 '애도' 물결..광복절 앞두고 '뉴라이트' 논란
    【 앵커멘트 】 79번째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은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할머니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애도했습니다. 지역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는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해 온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금남로공원에 마련된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임은찬 / 해남 서정초 4학년 - "해남에도 위안부 피해자이신 공정엽 할머님이 계셨
    2024-08-14
  • '부당 외압 의혹' 경무관, 전남경찰청으로 좌천성 전보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세관 마약수사 사건과 관련해 부당한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병노 경기수원남부경찰서장(경무관)이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전보됐습니다. 정부는 14일 치안정감과 치안감을 포함한 경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는데 조 경무관을 비롯한 경무관 45명의 인사 발령도 이날 함께 이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조 경무관에 대한 이번 인사는 사실상 '좌천성 발령'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지난해 영등포서 형사과장으로 재직하던 백해룡 경정은 마약 조직원들과 세관 직원들의 유착 의혹을 수사할 당시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2024-08-14
  • '전기차 화재' 청라 아파트 앞단지서 벤츠 화재 "화들짝"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2주 만에 길 건너 바로 앞 단지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크게 놀랐습니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9분쯤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벤츠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는 지난 1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와는 도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신고
    2024-08-14
  • [영상] 전남 섬에서 산불..3시간 30분 만에 진화
    전라남도 완도군 섬 지역에서 산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14일 오후 3시 17분쯤 전남 완도군 금당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2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3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불 발생지 접근이 어렵고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화재 초기보다 진화 인력과 장비를 늘려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를 실시해 피해 면적과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8-14
  • "나 서울대생 부모야"..서울대 가족 스티커 '갑론을박'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 서울대 재학생 가족들에게 'SNU family(서울대 가족)' 스티커를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의 모금기관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SNU family' 스티커를 보내준다고 안내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서울대학교 자녀의 이름, 입학연도,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기념품으로 발송되는 차량용 스티커는 모두 4종으로, 'PROUD FAMILY', 'PROUD PARENT', 'I'M MOM', 'I'M DAD' 문구와 함께 서울대 로고가 삽입
    2024-08-14
  • [핫픽뉴스] 물 '펑펑' 쓰레기 '수북'..캠핑족 점령한 대관령 휴게소 근황
    차박과 캠핑 성지로 불리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가 일부 차박·캠핑족의 몰상식한 행동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캠핑족들이 점령한 대관령 휴게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남성이 휴게소 화장실에서 물 40L를 담을 수 있는 물통에 물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또 화장실 쓰레기통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수북하게 쌓여있고, 화장실 문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이용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작성자
    2024-08-14
  • "금전적으로 인색해" 친정 험담에 남편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아내
    금전 문제를 두고 다투다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내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남편 66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추석 당일 숨졌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A씨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숨진 이후 보험
    2024-08-14
  • [핫픽뉴스] '즉석밥' 햇반, 2년 만에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는다
    즉석밥 햇반, 드디어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게 됐습니다. 제조사 CJ제일제당과 쿠팡은 14일부터 햇반, 비비고,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순차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쿠팡이 CJ제일제당으로부터 제품을 직접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인데요. 우선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고 김치, 고메 피자 등 냉동·냉장·신선식품 판매가 쿠팡에서 재개됩니다. 가공·즉석식품을 포함해 고추장 등 양념류 등도 모두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두 회사 간 직거래 재개는 약
    2024-08-14
  • 60대 여성이 몰던 테슬라, 카페로 돌진..10여 명 다쳐
    60대 여성이 몰던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1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 건물로 60대 A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페 안에 있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 등 9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4
  • 아파트 조형물 거미줄 제거하다가..50대 노동자 추락사
    아파트 조형물의 거미줄을 제거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4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3분쯤 나주시 남평읍 한 아파트단지 정문에서 조형물에 쳐진 거미줄을 제거하던 50대 남성 A씨가 6m 높이 작업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환경미화업체 소속 노동자인 A씨는 당시 아파트 외벽 청소를 마친 뒤 아파트 정문 조형물에 쳐진 거미줄을 제거해 달라는 아파트 측의 요청에 따라 홀로 작업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8-14
  • 생방송 '성기 노출' 인디밴드, 사과 영상.."평생 뉘우치겠다"
    지상파 음악방송 성기 노출 사고와 연루된 인디밴드 멤버가 사과 영상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디밴드 '럭스'의 멤버 원종희 씨는 지난 4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 1분 길이의 사과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 2005년 7월 30일 MBC '음악캠프' 생방송 도중 성기를 노출했던 인디밴드 '카우치', '스파이키 브랫츠' 멤버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멤버 중 1명입니다. 해당 영상에서 원 씨는 "2005년 7월 30일,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MBC 음악캠프 생방송에서 성기 노출 사고가 있었다"며 "당
    2024-08-14
  • '예초기 사용법 물으려다..' 70대 동료 숨지게 한 40대
    동료 작업자의 예초기에 70대 작업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14일 과실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전남 무안군의 한 야산에서 제초 작업을 하다 70대 동료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예초기를 멈추는 방법을 물으려 B씨에게 다가가던 중 다리를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게 다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예초기 조작이 미숙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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