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지역에 기승을 부렸던 겨울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화순이 9.7도, 순천 9.2도, 광주 8.2도 등 6도에 10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가량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추위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대기질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모레(23

코로나 펜데믹 이후 지구 환경에 대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작가들의 시선으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의 현실을 살펴보고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해 봅니다.

국내 최고의 미디어아트 예술가 이이남 작가의 이색 전시회가 관심을 모았습니다. 양림동 이이남 아트뮤지엄에서 펼쳐진 '밝히고 비추는 샤이닝 브라이틀리'전에는 미디어아트와 촛대가 어우러진 10여 점의 작품들이 선보였습니다.

근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호랑이에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것 같은 깜찍한 호랑이까지 젊은 작가들의 상상력이 빚어낸 유쾌한 전시.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시선으로 용맹하고 중후한 호랑이의 이미지를 해학적으로 풀어내 봅니다.

KBC가 제작ㆍ방영한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연출 구희선, 김태관)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하는 특집 7부작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를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9개 민방과 SBS를 통해 방영된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중기부, 호반그룹 등이 후원하는 민관언 협업 프로젝트로 총상금 3억 원 규모의 전국 최대

오늘 4월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49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국제 경쟁 부문에 75개국 49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영화제와 비교해 7개국, 93편이 늘어났습니다. 대륙별 출품작은 유럽이 가장 많았고,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56편, 스페인 37편, 중국 35편 순이었습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됩

이철수 작가는 흙을 일구고 목판을 새기는 이 시대의 농부이자 판화가입니다. 연작판화를 통해 작가는 '존재의 실상을 참구하는 공부가 마음에 질적 변화를 가져다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합니다.

서양화가 한희원은 특유의 서정적 회화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가는 광주 지역의 대표 작가입니다. 양림동 전시에 모습을 보인 한 작가의 작품들은 뛰어난 서정성과 시적 감흥을 통해 사유의 침잠이 주는 위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권도전과 민주주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이 개봉합니다.  영화 제작사 메이플러스는 5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4번째 도전 끝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의 삶을 다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이 오는 27일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1971년 첫 대권 도전과 1980년 내란음모 조작 사건에 휘말려 사형 선고를 받았을 당시의 상황, 1987년 6월 항쟁과 1997년 대통령 당선 당시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국내 최고 플레이모빌 커스텀 작가 김태식. 기존의 플레이모빌을 분해해 특정 브랜드와 접목한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커스텀 피규어라는 평가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인 오늘(20일)도 광주ㆍ전남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5.2도, 곡성 -6.6도, 목포 -2.9도 등 -7도~-2도 분포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낮았습니다. 한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광주가 5도, 순천 7도 등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21일 오후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여수와 순천, 광양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아시아의 전쟁과 항쟁, 치유와 화해의 성찰을 음악과 몸짓으로 담아낸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 'After War 전쟁 후에'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 무대에서 연극 'After War 전쟁 후에'를 선보입니다. 'After War 전쟁 후에'는 전쟁 속에서 사람을 죽였고 자신이 전쟁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용서하지 못한 채 살아가며 답을 찾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누가 시작했고, 누구를 탓해야 하며, 남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정의가

광주ㆍ전남 권역 유일의 포털 뉴스 콘텐츠 제휴사인 KBC가 내일(20일)부터 본격적인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BC는 기존 기사 검색제휴와 뉴스 스탠드에 이어 내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광주ㆍ전남의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국으로 전달합니다. KBC 뉴스는 네이버 뉴스홈에서 '구독'을 선택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KBC는 조만간 다음카카오를 통한 뉴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오늘(19일) 저녁까지 눈 또는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북부, 전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저녁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가 1cm 내외, 전남 남부는 0.1cm 미만이며, 눈은 밤 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20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와 순천 -6도, 여수 -4도 등 -9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광주 5도, 목포 2도 등 영상 2도

오늘(19일) 광주ㆍ전남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는 눈이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북부지역에 1~3cm의 눈이 내리거나 5mm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9도, 장성 -7도 등 -9도~-3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5도, 광주 6도 등 4도에서 8도의 분포에 머물며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해상에는 바람이 점차 거세지면서 오후부터 서해남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