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과, 금남*금녀의 벽 옛말
【 앵커멘트 】 여대생들의 전유물이었던 학과에 남학생이 증가하는가 하면, 남학생이 입학하던 학과에도 여학생 지원이 늘고 있습니다. 대학가에서 금남, 금녀의 벽이 무너지면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제복을 착용한 여학생들이 듣고 있는 수업은 다름아닌 북한학. 올해 이 학교 부사관학과 신입생 44명 가운데, 여학생은 11명입니다. 여군 부사관 정원이 늘고, 군대 내 여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여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201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