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이룬 꿈, 중년 아마추어 연주자 '꿈의 무대'
【 앵커멘트 】서투른 솜씨지만,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는 중년의 아마추어 클래식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일과 삶에 치여 음악을 떠나있던 중년의 연주자들이 다시 없을 꿈의 무대 데뷔를 앞두고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57살 이상열 씨의 플루트 연줍니다. 전공자 못지 않은 실력이지만, 사실 이 씨는 치과의삽니다. 클래식 음악이 좋아서 30년 전부터 플루트를 비롯해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등을 스스로 배웠습니다. ▶ 인터뷰 : 이상
201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