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중부·전북 빙판길 '주의'

작성 : 2025-01-18 06:42:15 수정 : 2025-01-19 01:06:01


토요일인 18일은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할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0도, 부산 1도 등 -11∼1도로 예보됐습니다.

영하권 기온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와 부산 11도 등 5∼13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영광 -6도, 목포 -2도 등 -6도~1도가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 9도, 순천 11도 등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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