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한때 '호흡곤란 증세'..병세 위중

작성 : 2025-02-23 06:14:58 수정 : 2025-02-23 09:13:56
▲프란치스코 교황 [연합뉴스]


로마 교황청은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때 호흡곤란 증세를 겪는 등 여전히 병세가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22일 오후 성명을 통해 "교황이 오전에 천식과 비슷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고용량 산소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매일 진행하는 혈액 검사에서는 혈소판 감소증과 빈혈이 확인돼 수혈을 했다면서 "현재로선 예후가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은 여전히 의식이 있으며 오늘은 안락의자에 앉아 있었다"며 "하지만 어제보다 더 고통스러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 지난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18일 흉부 CT 촬영 결과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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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승길친구
    저승길친구 2025-02-23 08:04:26
    우째 니들의 신이 안 도와주니
    신은 업제
    신을 니들이 만들어 놓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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