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늘(10일)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면담에서 박성호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해 검토한 냉장고 생산라인의 멕시코 이전은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 당분간 이전하지 않기로 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동화, 표준화, 디지털 트윈 등 3가지 방향으로 라인 최신화 작업이 곧 마무리된다며, 프리미엄 제품 물량을 증산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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