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초고령사회, ‘전남형 통합돌봄’ 추진합니다

작성 : 2025-03-22 09:40:39
▲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인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전라남도] 

'전남형 통합 돌봄 시범 사업'이 본격 시행됩니다.

이는 2026년 3월로 다가온 '돌봄 통합 지원법'의 내실 있는 시행 준비와 전 시군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담양·영암·영광 3개 지역을 전남형 통합 돌봄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남형 통합 돌봄 시범 사업은 3개 시군에 2억 7천만 원을 지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계속 영위하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자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주 서비스 대상은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방문 의료 서비스와 퇴원 환자 재가복귀지원 서비스, 지자체 특화 서비스를 중점 추진합니다.

또한 지역사회 거주에 필요한 주거지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이동·식사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4월부터 시범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간담회 등을 실시해 전반적 실행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의료·요양·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도록 '전남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2026년부터 전 시군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2023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에 참여해 섬 지역과 중소도시 중심 통합 돌봄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법률 제정 취지에 맞게 시범 사업 대상을 장애인까지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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