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말(馬) 지명 전국 최다 보유...전남 216곳

작성 : 2026-01-01 11:30:01
전국 820여 곳 중 216곳...마을·섬·산 등 순으로 분포
▲ 말 지명(영광 안마도)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띠 해를 맞아 전국의 고시된 지명 10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말 관련 지명 820여 곳 가운데 전남이 216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십이지 가운데 '말'은 일곱 번째 동물로, 오시(오전 11시~오후 1시)를 나타내며 씩씩하고 역동적인 기상을 상징합니다.

불교에서는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집니다.

전남 지역 말 지명은 마을이 12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섬 44곳, 산 23곳 등 순입니다.

시군별로는 신안군이 32곳, 진도군·완도군·해남군이 각각 14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말 지명이 가장 적은 곳은 곡성군(3곳)이었습니다.

말 지명은 말의 모양 관련 지명이 가장 많았으며, 대표적으로 신안군 도초면 만년리에 섬 모양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 '말섬'이 있습니다.

영광군에도 섬 지형이 말 안장과 닮아 '안마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고시된 지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하는 국토정보플랫폼 '지명사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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