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공약 계승"...김영록·민형배, '표심 잡기' 총력

작성 : 2026-04-06 08:05:01
▲ 김영록·민형배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에 진출한 김영록·민형배 후보가 본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신정훈 후보와 연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후보의 정책과 가치를 이어받겠다고 한목소리를 낸 것인데, 신 후보 측 지지층을 먼저 품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민형배 후보는 "결선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비방전 없이 비전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6일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신정훈 후보님께서 경선 내내 보여주신 통합특별시에 대한 깊은 식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은 제게도 큰 울림이었다"며 "신 후보의 문제의식과 비전, 소중한 제안들을 잘 이어받겠다. 통합특별시의 길에 소중히 녹여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영록 후보도 "도민과 당원의 압도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 반드시 통합시장이 돼 전남광주 대도약의 기회를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 후보에게는 "함께 본경선에서 뛰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신 후보가 특별시의 미래를 위해 마련한 대표 공약들을 정책 협력으로 계승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두 후보 중 누가 신 후보의 지지표를 더 많이 흡수하느냐가 결선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최종 공천자를 선출하는 결선 투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투표 50%·일반 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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