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 대형병원 의료비 저렴

작성 : 2013-01-09 00:00:00



 

광주전남 대형병원들의 초음파 검사비와



입원료 등이 수도권 병원들보다 30-50%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전국 상급 대형병원들의



환자부담 비급여 진료비를 임소영 기자가 비교했습니다.











환자들은 좋은 시설과 훌륭한 의료진을



갖춘 대형 병원을 찾고싶지만 지나치게



비싼 검사비와 입원비 등이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남지혜/광주시 월산동



"100%는 아니지만 한번쯤 생각해보는 부분이죠. 검사비나 이런 것들이 너무 비싸니까"



한국소비자원과 건강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않아 환자가 부담해야하는 비급여 진료비를 비교했습니다.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우리지역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은 진료비가 낮았습니다







CG1/



초음파 진단료의 경우



조선대병원은 9만원으로, 가장 비싼



고려대병원의 절반 이하였습니다.







CG2/



입원료도 1인실이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조선대가 12만원에서 15만원선으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1/4 수준이었습니다







2인 입원실의 경우는 전남대병원이



5만9천원으로 서울대병원의 절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보다는 1/3 이하였습니다.







CG3/



하지만 서울대 등 수도권병원 대부분이



만원인 일반진단서 발급 수수료는



전남대와 조선대병원이 만5천원으로



50%이상 비쌌습니다.







스탠드업-임소영+CG



암 진단이나 간질, 알츠하이머 등을 판별할때 쓰이는 양전자 단층촬영-PET의 경우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국감에 이어



이번 정보공개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화인터뷰-전남대병원 관계자



1월 중순에 병원 일반수가조정위원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월초부터는 (PET검사비가) 120만원으로 적용하게끔 서류가 올라가 있습니다.







이런 정보공개는 환자들의 병원선택은 물론 콧대높은 병원들간의 경쟁을 유도하는데도 한몫을 하고있습니다.







심평원은 올 상반기에 MRI, 임플란트 등까지 공개항목을 늘리고 하반기에는



종합병원으로 대상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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