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로 전남지역 겨울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국 생산량의 92%를 차지하는 겨울 배추의 도매 가격이 포기당 2천745원으로 평년보다 30%가량 올랐고,
시금치는 킬로그램당 4천4백원,
양배추는 1천1백원으로 각각 49%씩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배추와 시금치는 재배면적이 늘었음에도
한파와 폭설로 작황이 나빠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라남도는 채소류 가격 안정을 위해
적기 수확과 출하를 유도하고, 봄배추 등의 조기 파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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