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수천 마리 불법 도축 일당 적발

작성 : 2013-03-14 00:00:00

3년 동안 수천 마리의 흑염소를 불법도축해 식당 등에 팔아넘긴 농장 운영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농장에서 기르던 흑염소를 하루 십여 마리 가량씩 불법 도축해 식당과 건강원 등에 팔아넘긴 혐의로 농장 업주 58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농장 부근에 있는 일반 주택을 개조해 도축장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불법 도축한 흑염소가 수천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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