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이전하면서 광주 백운광장의
교통체계와 도로가 함께 바뀌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백운고가도로도 철거됩니다
광주의 대표적 교통체증 구간인
백운광장의 변화된 교통체계를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달 초부터 월산동 방면에서 백운광장으로 진입한 차량이 봉선동 방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CG
월산동 방면 도로에 교통섬을 없애고 그 자리에 새로운 차로 2개가 신설됐고, 신호등도 개편됐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이같은 교통체계 변화와 도로주변 공사는 남구청 이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남구 신청사는 지난주 이전을 모두 끝냈고, 이번 이전에 따라 직접적인 진입 차량 증가 대수만 하루 천여대를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백운광장 통과시간을 줄이기 위한 공사도 진행됩니다.
CG+VCR
백운초교 방면 교통섬 크기를 키우고 정지선을 앞당기는 공사인데, 시는 이 공사로 교차로 통과 거리는 20미터 이상 단축하고 시간은 2~3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훈/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장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 체증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
오는 2016년부터 백운광장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함께 지난 1989년부터 자리잡고 있는 고가도로 철거도 함께 진행됩니다.
고가도로 자리에는 800미터 길이의 지하차도가 건설되는데 공사가 시작된 뒤부터는 좌회전 금지와 일방차로 신설 등 새로운 교통 체계 대책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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