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도에서는 요즘
바닷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바닷길에는
바다속 모습을 보기 위한
많은 관광객들이 붐볐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공룡의 섬 사도와 추도 등
7개 섬을 연결하는 심비의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바닷물 사이로
1년에 두차례씩 허락되는 바다 속살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바닷길의 신비로운 모습에
연신 탄성을 터뜨립니다.
바다속에 몸을 감추고 있던
고둥과 톳, 미역들이 드러나자
신이난 관광객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인터뷰-김남숙-대구시 평리동
인터뷰-이복연-대구시 대명동
모두 7개의 섬으로 이뤄진 사도는
음력 2월과 7월 보름을 전후한
영등사리와 백중사리 때
이처럼 바닷길이 열립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사도와 추도 등
남해안 7개의 섬을 연결하는
바닷길은 모두 2km에 이릅니다.
사도는 또 3천5백여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과 나무 화석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바다속 심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바닷길 현상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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