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기아차에 특혜를 줬다는 지적을 받아온 새 야구장 운영권에 대해 2년 뒤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는 기아차와 운영손익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야구장 사용허가 개시일로부터 2년 뒤 운영 수익을 평가해 추가 협약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는 새 야구장 운영권과 수익권은 25년간 가져가는 대신 야구장 조성 사업비 300억원을 부담했는데, 최근 감사원에서는 이 계약으로 기아차가 최대 400억원 이상의 특혜를 얻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오늘(3) 오전 기아차와 재협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참여자치 21은 광주시가 발표한 재협상안에 대해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당장 계약을 폐기하고 재협상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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